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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고 쌓여 십대 청소년들과 라포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청소년들이 붙여준 별명이 생겼습니다. “라면쌤”이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이요! 6년을 진행하며 3~4명이 오던 '십대라면' 활동 현장에 이제 40~60명의 십대 청소년

불편했던 걸까요? 항상 간결하게 의사를 표현하던 로즈 씨가 어느 날 긴 시간에 걸쳐 말했습니다. - "할 말 있어 다른 쌤들한테 알려줘 타자로 말하게 해달라고"로즈 씨는 사람들과 모여앉아 대화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

당기는 세라밴드, 한 발 한 발 올라가는 스텝 박스 오늘도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운동 처방사 상구 쌤은 운동 기구를 들고 어르신들을 찾아다닙니다. 운동 처방사 상구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

아이로 보여 졌습니다. 한주, 두주 보면서 중학생이 되었고, 하루는 혼자 찾아와서는 첫 질문이 " 이거 왜 주는 거예요?, 쌤 돈많아요?"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너희들 먹고 힘내라고, 그리고 배고프지 말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어김없이 하교 후 가방도 두지 않은 채 바로 센터로 달려옵니다. 달려오자마자 사무실로 와 "쌤 뭐해요?" 라고 물어보며 장난치는 1318친구들.. 사정상 오래 있지는 못하는 경우는 꼭 교사들에게 눈도장은 꼭 찍고 가는

다녔던 ◻︎◻︎와 △△는 입대한다며 인사하러 왔습니다. 또한 6년을 다니다 이사를 간 한 아이는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데 쌤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아빠를 졸라 왔다며... 귀가하는데 “한번 안아주시면 안 되냐”며 꼬옥 안아주는데... 이 좁고

우리 아이들은 센터에 오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집에갈 시간이 되어 가자고 이야기 해도 "센터에서 잤으면 좋겠다~ 쌤 퇴근하지 말아요, 늦게가요~~" 대답하는 아이들.. 어쩌면.. 가정에서 느끼지 못하는 관심과 사랑을 센터에서 받다 보니

돕기 위해 일곱 명의 방과 후 학습 자원봉사 교사들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일곱 과목의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도우미 쌤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대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주부도 있습니다. 방과 후 학습 자원봉사 교사들이 지속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