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하고 노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가도 임대료 생각이 스쳐지나가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아무래도 임대료는 정부에서 지원을 안 해주다보니 모든 부담을 센터에서 맡아야 합니다. 매달에 116만원이나 나가는 큰 돈을 내기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

볶음밥도 해먹고, 부침개도 부쳐 먹고, 찌개도 끓여먹고! 우리한테는 김치가 너무 소중하지~” “일 년을 김치로 버텨. 김치랑 물만 있어도 얼마나 감사한데~ 냉장고에 김치만 들어있어도 마음이 참 든든해.” 지역주민들에게 김치는 따뜻한 마음이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말없이 가져가면 안되는 지 배우는 기회도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 낯설지 않지 않나요? 이렇게 장애아동은 과도한 배려 또는 무시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쉽게 소외되고는 합니다. 몇 해 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동안 해오던 일용직 근로도 어려워진 아빠. 최근에는 울퉁불퉁한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세 가족은 기초생활수급비로 기본적 의식주를 해결하고, 첫째 준희(가명)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학비를 충당합니다. 조립식

얼마 안 되는 기능들이 급작스럽게 더 악화되는 가능성이 꽤 많아서 사실 포기한 상태거든요 ” - 신장내과 전문의 “ 그게 제일 걱정이죠 자다 가도 그다음 날 눈 못 뜰까 봐 ” - 남편 심장혈관 시술을 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임

선물이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것 같아요. 해보지 못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쌓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고민해 주시고 채워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더하기 청소년의 말입니다. 아이들의 이런 고백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밖과 세상 밖

"아빠는 몸이 안 좋아서 일하기가 힘들고, 엄마는 식당에서 일하느라 집에 오면 많이 힘들어해요. 제가 언니라 동생들을 돌봐야 하고, 밥도 자주 해줘야 해요. 하지만 가스가 끊겨서 요리를 할 수 없을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먹을 게 없어서 너무

모르는 상황에서 홀로 여원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는 커가는 여원이를 위해 해주지 못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미안한 마음만 커져갑니다. 여원이와 엄마가 의료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따뜻한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찾아오는 주변 이웃도 없습니다. “무릎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가 성치 않아 집 밖에 외출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싶어도 밖에 혼자 나가지 못하고 오래 서 있지를 못하니... 그래도 복지관에서 가져다주는 밑반찬 덕분

30명도 안 되는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공장일을 다니며 홀로 영채를 키우는 엄마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서고, 영채는 혼자 등교합니다. 영채의 등굣길은 인도가 없어 걸어갈 수가 없는데, 마을버스는 2~30분에 한 대씩 오기 때문에

베트남이지만 안 다녀 본 곳이 없고 여름마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놀러 오다 보니 내게 한국은 제2의 고향이 되었어. 내가 이래 봬도 올해 80살인데, 오래 살다 보니 웬만한 일엔 심드렁한 편인데도 요즘 바다거북 세계에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먹을까' 라는 노래 가사가 있듯, 서동에 살고 있는 이금정(가명) 어르신은 "다른 반찬은 없어도 김치는 없으면 안돼. 김치로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그냥 볶아 먹기도 하고 찌개도 해먹고.. 입맛 없을 때는 김치말이국수나 김치전도 해먹고 얼마나 많이

극진히 간병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4월 13일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혼자 남게된 안 왕게치의 슬픔 뿐아니라 앞으로 생활은 어떻게 해 나가야할 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룹홈'이란, 사회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어

한해만 해도 1,042억! 노원구민 1인당 약 19만원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 권리를 이만큼 박탈당한 셈이죠. 코로나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렵고 팍팍합니다. 지자체의 대충 행정으로, 어려운 주민

잘 안되고 몸에도 해롭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각종 매체에서도 코팅이 벗겨진 오래된 후라이팬은 알루미늄이나 금속 성분이 용출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호르몬 성분이 음식과 함께 몸속에 들어가면 다양한 질병을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모금된 금액으로 컨테이너 창문, 하부, 벽면 단열시공을 하여 어르신의 추위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안OO어르신이 걱정 없이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가자고 투정을 부립니다. 이에 손자를 얼레고 달래던 외할아버지는 결국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하늘나라에 갔다는 말을 이해하기에 아직 너무 어린 연우는 “엄마가 하늘나라 갔으면, 돌아오면 되잖아! 연우

숨이 안 쉬어져 고통에 몸부림치며 밤잠이 깰 때는 혼자인 현실이 서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약값만 월 10~20만원이 나옵니다. 가끔 신선한 공기를 쐬면 좋겠지만 철수 어르신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그렇다고 안 씻을 수는 없어서 씻을때마다 힘들다. 그리고 새벽에는 수도가 얼까봐 맨날 자기전에 감싸놓고 잔다"고 하시며 불편함을 호소하십니다. 사직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작년 8월까지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목욕쿠폰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나, 후원 목욕

속에 태어났지만 지금은 고독함만 있습니다. ‘생일이 뭐야? 그런 거 안 챙긴 지 오래전이야’ “생일 그런 거 남사스러워.” “당장 내일이 걱정인데 오늘 하루라도 잘 보냈으면 해.” “생일? 내 자식한테 못 해준 게 더 미안하지.” 학대피해

일주일만 해보면 어떨까요?」는 ‘유어보틀위크’에 대한 경험을 중심에 두고 동네 사람들이 조금씩 만들어온 변화의 기록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SNS에 공유한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간의 이야기를 모으는 아카이빙

작동됐다 안됐다 하더니, 아예 고장이 나버렸어요.” “전원 버튼을 켰다가 5분도 되지 않아서 바로 껐어요. 고장날까 무서워서 엄두가 나야지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은 매년 동계용품(전기장판, 이불 등)을

원도 안되는 수입으로 네 식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증조할머니는 자녀들도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자녀들이 부양의무자로 되어 있어 수급비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 탓에 너무 빨리 철이

봉사자 분들과 함께 집 안에 쓰레기들을 치워드리고, 얼룩지고 색이 바란 낡은 벽지와 장판, 그리고 방 안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전등(전선)을 교체해드림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집에서 어르신이 새로운 희망을 꿈 꿀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