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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고 있지만, 엄마는 발작 증세가 줄어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세가 된 동우의 인지 기능은 생후 3개월 영아 수준입니다. 혼자서는 앉지도 서지도, 밥을 떠먹을 수도 없는 동우의 곁을 엄마는 24시간 지킵니다. *레녹스 가스토

싶었는데 장애가 있어서 쉽지 않았어요. 내가 왜 태어나서 아빠, 엄마를 힘들게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 영아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영아(27) 씨는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개구쟁이 남동생 영민

부산의 한 골목길에 흰색 포대기 안에 탯줄도 채 때지 못한 신생아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지난달 29일 제천, 인천등에서 영아 유기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스물한살 대학생이 열차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낳고 달아나 아기가 숨진

상황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다행히 어린이병원에서 오랜 기간 입원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이 회복되었고, 2021년부터는 장애영아시설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네 살, 한창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쏟아 낼 나이지만 사랑이의 걸음걸이는 위태롭기만 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의사전달을 정확하게 할 수 있을 때 많이 시작합니다. 기저귀를 떼고 소변과 대변을 가리는 배변 훈련 연습은 영아들이 스스로 신체조절을 하면서 실수와 좌절을 경험하기 때문에 단기에 끝내기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선생님

수 있는 가족이 전혀 없었고, 병원비·양육비 부담으로 입양을 결정하여 대한사회복지회에 맡겼습니다. 현재 하준이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자신을 품어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준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 검사와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장

보육원에 생후 몇 개월도 되지 않은 영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아기들을 돌보는 보모는 걱정이 늘었습니다. 매년 베이비박스를 통해 유기되는 아기들은 약 200 여명. 이 아기들은 대부분 아동복지센터를 거쳐 보육원에서 자라게 됩니다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로빈증후군: 혀의 근육이 짧아져 혀가 뒤쪽 아래로 밀려있으며 일부 영아에서는 입천장이 불완전하게 막혀있어서 구개열이 나타나게 되며, 이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성장

주변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실습을 묵묵히 잘 해내며,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이런 상서에게는 한 가지 사연이 있습니다. 영아시절부터 부모님과 생이별을 겪고, 위탁 부모의 손길로부터 자라왔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은 환경이지만, 밝은 위탁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어르신 15명이 직접 한 땀, 한 땀 손바느질 한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속싸개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영아 위탁시설에 기증한 것입니다. 또 ‘더불어 한 끼’ 프로그램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 총 30명에게 직접 만든

수은(가명·17)이는 태어나자마자 믿고 의지할 가족도 없이 영아 일시보호소에 맡겨졌습니다. 그리고 2007년부터 1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에이퍼트증후군·뇌량무형성증·구개열·합지증을 진단받고, 지체·지적

아이가 좋은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양을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라희는 태어난 지 한 달 무렵부터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보호받다가 현재는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며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

가족이 되어 살아갑니다. 이곳은 다른 공동생활가정과 다르게 영유아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어른의 손길이 24시간 필요한 영아들은 시설에서도 보호를 거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손을 내밀어준 곳이 바로 ‘희망터전

생후 첫 생일을 앞둔 이안(가명)이에게 나타난 *영아연축... 의지와 상관없이 머리와 팔다리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탓에 이안이는 매일 긴장 속에 살아갑니다. 결국 뇌전증 진단을 받은 이안이는 두 돌이 될 때까지도 기어다니지 못하고 누워서

44명이며 이중 만 2세 이하의 피해 아동이 19명(47.5%)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는 신체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발견조차 어려워 학대 상황에 가장 취약합니다. (출처: 2021년 아동학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