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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가득합니다. 대구 달성군에 사시는 최영자(가명) 어르신께서는 가족이 없는 무연고십니다. 종일 외롭지만 특히 외로울 때는 명절 같은 특별한 날이라고 하십니다. 'TV도 재미있고 동네 다른 어르신과 같이 수다 떠는 것도 좋지만 마음 한

5월, 가족의 의미가 평소보다 더욱 특별해지는 달입니다. 힘든 일이 있거나 외로울 때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5월엔 평소와 같은 안부 전화도 더 정답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주는 것보단 순진이가 제게 주는 게 더 많아요.“ ”제가 기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제가 슬플 땐 슬픈 걸 어떻게 아는지 와서 위로도 해주니 외로울 틈이 없어요. 그리고 이제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대화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르신에게

한번 질러봐”라는 어느 노래의 가삿말 처럼 어르신은 매일 이 작은 온실에서 울적함도, 답답함도 달랜다고 합니다. 외로울때마다 하나씩 분양해온 자식 같은 화분들은 어르신이 그간 얼마나 고달픈 마음으로 살아왔는지를 짐작하게 할 만큼 켜켜이 놓여

아쉬운 일상이지만, 그래도 코로나19가 끝날때까지 복지관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으로 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들께 필요한 생필품을 꾸려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외로울 홀몸 어르신들이 잠깐이나마 밝게 웃으실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사 통과와 수급자격을 얻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에 집주인에게는 월세 미납에 대한 양해를 구해야 했고, 짧은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했던 병원 진료도 가능한 미뤄서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고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