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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 장애인분들입니다. 그분들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몸을 뒤척이지도, 식사를 할 수도 없어 목욕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침대에서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호세아동산에 거주하고 계신 와상장애인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뇌성마비나 희귀질환으로 인해

깊어져만 갑니다. “민호에게 해주고 싶은 것도 필요한 것도 많죠. 민호를 위해서 가장 먼저 침대를 사주고 싶어요.” 의료용 침대는 혹여나 넘어져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편한 민호와 엄마의 생활을 도와주고 싶은

못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주원이가 계속 누워 지내면 흡입성 폐렴이나 욕창, 요로감염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의료용 전동침대라도 마련해주고 싶지만 어려운 형편에 영미 씨는 침대를 하염없이 만져보기만 하다 매번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조금

같이가치를 통한 많은 사람의 관심과 도움으로 아동에게는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부담도 조금은 덜어주는 의료용 침대를 장만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은 어떠한 조건에 있더라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