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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혼, 사별, 유기, 별거, 미혼모·부, 조손 가족) 중에는 분리와 상실 경험으로부터 경제적, 심리·정서적, 관계적 위기를 겪으면서도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조차 없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상담을 포기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현실적

씨는 이혼 후, 세 자녀를 건강하게 키워낸 강한 엄마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저는 무너졌어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2번의 사업 실패로 생긴 부채 1억 5천만원과 교통사고는 강했던 지영씨를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도 약해지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지출 비용에 그저 한숨만 깊어지는 달입니다. 북부복지관이 관할하는 상계동은 노원구 저소득·한부모 가정 중 41%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설렘보다 막막함이 앞서는 가족이 많습니다. 그래서 북부복지관은 2021년, 카카오같이

교육도, 상담도 받아보며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지안이와 지안이 동생이 어린이집에 간 짧은 시간 동안, 다행히 엄마는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한 달에 50~60만 원 정도의 수입으로 세 식구가 아껴가며

위하여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선우의 마음에는 큰 불안함과 상처가 남아 있는지,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가끔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선우 가정의 수입은 정부에서 받는 2인 수급비가 전부입니다. 엄마는 아픈 팔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