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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은 5년 전 자전거를 타다 낙상으로 발을 다친 후 공공근로 일자리도 못 하게 되었다. 월세 30만 원짜리 주택 2층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합하여 약 50만 원정도 나오는 돈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상승하였으며,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치솟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는 물가 상황을 저소득층

지고 기초연금이 전부인 수입에 홀로 감당해야 할 짐은 여전히 많습니다. 월세와 관리비 등을 제하고 남은 돈은 5만 원 남짓, 서서히 찾아온 치매로 혼자서 음식을 조리하기 어렵고 식은 밥과 김치 하나로 대충 허기를 달래고 배고픔에 뒤척이다 잠듭니다

및 기초 연금, 주거 급여 등을 포함하여 월 51만 원의 수입이 발생하지만 공과금, 생활비, 식비 등의 지출이 이뤄지면 약간의 여유 금액만 남습니다. 아무리 검소하게 살아가시는 박O순 어머니일지라도 갑작스럽게 틀니 교체 비용을 지출하기에

16평 국민주택 임대아파트. 그곳에는 소득 활동이 전혀 없는 85세의 노모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2번의 뇌 수술을 받은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절뚝거리지만, 그나마 아직 건강하시기에 이 집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계십니다. 아픈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