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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가셔서 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할머니와 대학생인 세영이(가명), 고등학교 2학년인 세진이, 중학교 3학년인 세민이(가명)만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뇌출혈, 심장수술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근로

문제는 신입생이 아닌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랍니다. 무상교복이 적용되는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일 뿐, 중학교 2-3학년 친구들은 안그래도 한참 쑥쑥 클 나이에 1학년때 맞춘 교복은 코로나 때문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한 채 작아져 버려

2학년 수준의 학습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학 문제는 손가락을 꼽아 더하기 빼기를 해야 할 정도였어요. 학원을 다니기에도 너무 부족한 실력이라 집에서 생활지도 선생님이랑 매일 매일 기초 공부를 했답니다. 여름이는 공부 욕심도

초등학교 3학년인 현우(가명)는 만성췌장염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인 형 현호(가명)와 초등학교 5학년인 누나 현이(가명)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는 4년전 가을, 빚만 남기고 몰래 집을 떠났습니다. 엄마

다른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와 같은 연령대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괴롭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김시원 / 중학교 2학년) 평생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소아시기의 1형 당뇨. 아이들을 지켜보고 보살피는 소아당뇨 부모들

운동을 배워 체력을 키워서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고 싶어요. 또 왜소한 몸을 멋진 근육질의 몸으로 바꾸고 싶어요” -중학교 2학년 전ㅇㅇ “늘 자신감이 없었는데 용기 내 도전한 교내 댄스 동아리 오디션에 합격해서 댄스부 부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딸을 바라보며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 영숙 씨. 딸을 살리겠단 일념 하나로 지금껏 살아왔는데요. "아마 (민선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정도 됐을 거예요. 자폐성도 있고 정신장애, 요즘 말하는 조현병도 있다고 진단을 내려주셔서... 그때부터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영주(가명)는 개학을 앞두고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점점 싸늘해지는 날씨에 사람들은 유행하는 옷들로 몸을 꽁꽁 싸매지만 영주는 학교 다닐 때 입을 만한 옷이 마땅치 않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다 각자 마음에 드는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학교 생활을 하지 못했고 친구들을 잘 만나지 못했습니다. 센터에서 또는 밖에서 만나도 제대로 된 문화체험을 할 수 없었는데요. 코로나가 풀리며 문화체험을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졸업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

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서로 끌어주고 따라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첫날은 저학년 욕구 사항을 반영하여 눈썰매 체험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오전, 오후 두 번의 스키 강습 및 자유 스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

용접기술자인 은영이와 은진이의 아버지는 중학교 2학년인 은진와 초등학교 3학년인 은영이 자매를 위해 현장의 일용근로가 있을 때마다 일을 나가며 생활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일거리는 점점 줄었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기

추위였는데 바깥에서 잤다고 하니까 정말 끔찍하고 마음이 괴로웠어요." -지역아동센터장 지난 2월 갈 곳 없이 거리를 방황하던 형제가 있었습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형 성철이와 중학교 1학년인 동생 성진인데요. 추운 겨울, 거리에서 떨던 아이

2년 전인 열네 살 때 한국에 온 중도입국 청소년 (탈북민 자녀)입니다. 중국에서 중학교 1학년을 중퇴하고 한국에 와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에서 지난 2년간 한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아홉 달만에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TOPIK) 2

마포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김OO 어르신은 오늘도 손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손녀가 중학교 2학년이라 한창 골고루 먹어야 할 나이인데, 그러지 못하니까 아쉽고 속상하지... ”, “끼니 챙기기도 바쁜데 과일은 사치야... 생필품 지원

2학년, 심지어는 유년기에 파닉스를 다 익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은 영어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유일무이하게 경쟁 성장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인데, 중국어 또한 교육에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봄, 입학식, 새 출발, 새로운 친구들… 새학기를 맞이해 모두가 들떠있는 3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태연이(가명)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쓰면 쓸수록 닳고 없어지는 학용품입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사용

매주 2~3번의 투석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분입니다. 종교단체가 주선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행복하게 산 평범한 가정이었어요. 그런데 민혁 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엄마가 신부전증을 앓으면서 가정

인해 순간순간 절망과 마주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큰 아이 성근 이는 고등학교 2학년. 동생 성민 이는 중학교2 학년. 훌쩍 자라는 두 아들을 감당해야 할 걱정도 커지지만 아이들 앞에서 엄마는 늘 밝고 씩씩합니다. 두 아이는 특수

엄마는 북한, 아빠는 중국인 열일곱 살 남준이가 한국에 온 지 2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중학교 1학년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왔는데 중국에서 다니던 학교는 워낙 시골학교여서 컴퓨터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탈북청소년 대안

외도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아버지를 한번만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는 지은이의 바람과는 달리, 아버지는 지은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은이네 가족 중 근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학교 2학년인 큰딸은 신우신염을 진단받았지만 큰 비용에 심적 부담을 느껴 통증을 참으며 괜찮다고만 합니다. 엄마도 손목 골절인 상태에서 치료를 못 하고 있는데 자신만 치료를 받을 수 없다며 치료를 거부한 상태입니다. 둘째는 올해 중학교 3

어렸을 때부터 지속된 친부의 언어, 신체적 학대로 중학교 2학년때 그룹홈 생활을 시작한 유진이(가명). 학대로 인한 심리적 상처들로 인해 유진이는 자신감을 잃고 자존감도 많이 낮으며 여러 부분에서 매우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유진이

사정에도, 치매로 고생하는 옆집 식사까지 챙긴다는 할머니. 준호에게 할머니는 세상에 하나 남은 안길 수 있는 품입니다. 중학교 2학년, 한창 클 나이의 준호가 사는 집의 상태는 참혹합니다. 내려앉은 바닥, 곰팡이가 빽빽한 벽. 들이마시는 숨에

두렵습니다. 중학교 1학년 은혜(가명)에게 유일한 가족인 80대 할머니. 사실혼 관계로 은혜(가명)를 출산하자마자 가출한 엄마와 생활고로 연락이 두절된 아빠. 은혜(가명)는 어릴 적부터 습관처럼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고령의 조모는 당뇨,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