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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입니다. 중학생은 학교가 끝나면 공부를 하러 센터에 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공부를 봐주는 선생님, 학습지가 있어 시험 기간에는 더 오래 센터에 남아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생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센터에 오기 위하여 학교가

아이들의 점심과 간식 저녁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학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매일 학습을 시켰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장애가 있어 초등학교 돌봄반으로 한글과 숫자를 몰랐던 아동이 센터 활동을 통해 이제는 동화책을 읽을 정도로 성장하였고, 중학생들 또한

올해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환경과 학업에 적응하느라 바쁘지만 먹고싶은 음식은 커녕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해 매일 라면이나 즉석식품 등으로 때운다고 합니다. 부족한 영양으로 인해 또래보다 키가 작은 편이며 잦은 잔병치레로 인해 학업에도 지장

저혈당이라 간식을 챙겨먹어야 해서 울며 불며 먹은 적도 있습니다. 이 또한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저혈당이 자주 오는데, 주변 다른 당뇨병 친구들은 고혈당이 자주 와서 급성 합병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제 당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