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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기도 하고, 버스를 잘못 타기도 하고, 안내문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글을 모르고 살아가는 일은다 설명할 수 없지만 너무 힘들고 어렵지 않을까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함께 새

산기슭에 위치하여 비만 오면 산사태와 침수로 고생한 지 어언 40년. 할머니의 고단함은 그 세월만큼 켜켜이 쌓여만 갑니다. 정순자 할머니는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손녀딸과 단칸방을 쪼개 씁니다. 흙에 얇은 합판을 덧대 만든 외벽은 세월에 눌려 허물어져

아빠의 직장마저 불한정해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몇 달째 수도세를 내지 못한 지호네는 단수될 위기에 놓여 있을 만큼 하루하루가 막막한 상황입니다. 뇌병변 장애의 특성상 재활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굳게 됩니다. 지호는 근육이

출근할 직장도 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의 하루는 무료합니다. 몸은 성인이지만 식사와 목욕, 옷갈아입기까지 사소한 부분을 매일 돌봐야 하는 부모님들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만 갑니다. 성인발달장애인과 부모님을 위한 지원체계가

최근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동안 단순·반복적인 일만 해오다 실직을 경험한 후 새로운 일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일을 했는데 모아둔 돈이 거의 없어요.”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에도 어려움이

무렵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의 논을 빌려 농사를 짓는 아빠의 수입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네 가족. 그동안의 병원비만 천만 원... 병원비 외에도 통원과 부대비용으로 나가야 할 돈이 태산입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치료가 많이

동작구에 위치한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토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스크 공장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고, 여기에 따뜻한동행이 공장 내부 공사비용을 맡아 부담하며 일자리 공간이 잘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인천에 위치한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1999년 설립되어 올해 21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매월 약 2,616명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복지관

여행이나 직장 때문에 한 번이라도 살던 곳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 사회는 뒤늦게 합류한 사람들만을 이주민으로 범주화하여 결혼이주여성, 이주배경청소년, 이주노동자, 난민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분의

감행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을 멈추라는 요구로 하나되었습니다. ‘우리가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평등을 위한 파업’이라는 모토 아래 전국에서 1,400여 개의 시위를 열고 동일임금과 성평등, 성폭력 반대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밑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빌라, 성은(가명)이는 80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성은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던 2살 무렵, 성은이의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엄마는 왕래가 끊겼고, 아빠는 성은이를 할머니에게 맡기고는 사라졌습니다. 어려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시고, 어머님과 함께은 반송BMC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머님은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편측마비를 갖게 되어 지금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혼자 지내고 계신 어르신은 항상 곁에서 함께했던 어머님마저 떠날 수도 있을 것

적 직장 생활로 인하여 가사 일을 해본 적이 없었던 어르신은 아내분이 돌아가신 후 살아가기 위하여 빨래와 청소에 도전하셨습니다. 많은 것을 도전하고 해결해 왔지만, 아직까지 식사에 대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리스타가

꼭대기에 위치한 낡고 좁은 집. 사랑스러운 오 남매와 아빠 효동 씨, 그리고 필리핀에서 온 엄마 로샬리 씨의 보금자리입니다. 좁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칠 때도 있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얼굴을 보면 부부는 피로가 싹 사라지곤 하는데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