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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시간이 지나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요. 수차례 검사 끝에 받은 희귀 암 선고. 근육에 암이 생긴다는 ‘횡문근육종’ 4기를 진단받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기순 양의 힘든 투병 생활. 지금까지 10번의 항암 치료를

콘팡운 초등학교에는 155명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냥 신이 난 것은 정부 규제가 완화되어 6월 2일부터 학교 수업이 재개 되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가는 것은 늘 즐겁습니다. 운동장이 있고 도서관이 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

분들에게 초등학교 등의 제도권 학교 입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이동시에 장애인 콜택시를 기다리려면 1시간이 넘는 경우는 부기지수입니다. 2019년 김포지역에 지하철이 개통되어 이용하려고하니 하나 밖에 없는 엘리베이터를 찾고, 엘리베이터를

낸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친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던 진우. 당시 6살이었던 진우는 아빠에게 천 원을 주면서 “아빠, 이걸로 차비하고 나 좀 데려가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늘 부족한 음식, 차디찬 방바닥, 돌보는 사람 없는 집을 견뎌내면서

능동초등학교 6학년 손아인(가명)입니다. 저는요 친구들과 같이 놀다가도 혈당 체크를 해야 해서 항상 저 혼자 무리에서 나와야 해요.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거나 잘못 맞으면 저혈당이 와서 현기증이 나고 가슴이 두근 거리기도 하고 식은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