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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1학년 상호의 학업도 소아암 진단과 함께 멈춰버렸습니다. 다행히 병세가 호전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할 때 재발한 종양, 항암치료 종료 19개월 만이었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시작된 항암치료는 혼자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상호의 체력

아이들이 원하는 졸업 여행에 대한 강한 욕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하교 후부터 저녁 8시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를 가면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학교가 끝나는 시간

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학교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몇 년간의 시간만 보내다 최근, 5학년 담임선생님께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민제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말을 하지

가 하교 후 어김 없이 가는 곳은 단지 내 위치한 센터입니다. 친구들이 학원을 가는 동안 현경이는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장 먼저 도착한 현경이는 “오늘은 뭐 배워요?”, “오늘도 미술 선생님 오세요?”라며 반짝이는 눈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선보호아동들로 보호자의 실직이나 빈곤 등으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서 맞벌이 등으로 보호자에 의한 양육이

종훈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한글을 읽는 것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발음도 부정확하여 1~2학년 동안 학교 지원으로 난독증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요. 한글을 읽는다는 것이 무척 힘들고 어려운 종훈이는 3학년 진학 후 언어치료를 위하여 격주

떠나 초등학교 4학년 때 광주로 전학을 와야 했습니다. 아빠와 헤어져 엄마와 함께 내려와야 하는 아픔과 특히, 정이는 공감 능력 및 사회기술이 부족하다 보니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이 힘들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정이는 먼저 다가가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