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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68년생)는 1994년 아이를 출산한 이후, 원인 모를 산후부작용으로 인해 갑작스레 치주조직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치아도 하나둘씩 뿌리째 뽑혀, 지금은 단 8개의 치아만이 남아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는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그 흔한 김치

2. <지금, 청년가장 준석씨는> 월세 20만원을 내기도 벅차게 되어버린 준석씨네 가정에도 희망은 있는 것일까요? 준석씨는 ‘치아 교정을 통해 더 비장애인처럼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금니가 하나도 없어 언어장애가 심한 상황에서, 치아 임플란트

후에는 심장 수술을 받고, 14년째 병원과 수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과 선생님은 준호의 성장기에 마지막 치아 교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당장 해야 하죠. 사회에서 한 개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요.” 준호가 다섯 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윗니는 플라스틱 임시틀니를 메탈재질로 변경하여 틀니제작이 필요하고 아랫니는 앞부분 4개의 치아 발치와 브릿지 치료가 필요하며 장애특성상 치료 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의료급여 적용 건을 제외하고도

입을 가린 채 웃는 것인데요. 왜 그러는지 물어볼 때면 부끄러워서라고 답했지만 실은 치아상태 때문입니다. 13년 전 치아 브릿지 치료를 받던 당시 담당 의사가 5~7년 후 보철물을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지만, 치료비 걱정에 한 달 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