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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혜선 씨를 돌보던 어머니 역시 최근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한의원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호흡기에 문제가 생긴 혜선 씨는 기침이 잦은데 이로 인해 주변에서 코로나 대상자라는 의심을 자주 받아 병원에 입원할 때면 1인실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활동으로는 더욱 가난해지기만 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습니다. 특히 장기간 코로나 시국에 폐렴으로 인한 잦은 기침으로 아르바이트조차 못 한지 오래입니다. 추가로 약물치료를 받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해 만성 수면장애까지 있는 엄마에게 한참 자라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동생은 천식을 앓고 있어 가끔 증상이 나타나면 기침을 멈추지 않아 호흡곤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한, 원인 모를 복통으로 학교의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