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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불안 속에 살아야 할까요.자원순환정보시스템이 발표한 ‘재활용 가능 자원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수도권 기준 폐지 가격은 1kg당 85원으로, 40% 가량 하락했습니다. 의지할 자녀도 없고, 배우자도 없어 생계비 마련을 위하여 폐지

'폐지 줍는 노인'. 리어카와 손수레에 박스를 주워 다니는 어르신들을 흔히 ‘폐지 줍는 노인’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폐지 뿐만 아니라 고철, 병, 캔 등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기에 저희는 ‘자원수집어르신’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끼는 사치일 뿐입니다. 오래 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생활고로 인하여 자녀와도 연락이 끊어진 할머니는 도움받을 곳도 없습니다. 폐지라도 줍고 싶지만 항상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어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쌀 없으면 라면으로 때우고 있지요...” 쌀

은서는 이것만으로도 행복해하며 이미 몇 장을 그렸지만, 할머니는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아립니다. 할머니는 건강이 회복되면 폐지를 팔아서라도 은서가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주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은서에게도 소원이 있는데, 그것은 할머니가

김순희(가명) 어머님은 폐지수집을 하기 위해 하루를 쪼개서 사용하십니다. 아침 5시 반쯤 일어나 식사를 거른 채 폐지 줍기를 시작하고 점심에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십니다. 식사를 하신 뒤에도 쉴 틈 없이 해가질 때까지 폐지를 주우십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고물상에는 폐지를 팔기 위한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이 하루 종일 폐지를 모아 판 금액은 2천 원에서 2만 원으로 한 달 평균 10~20만 원 사이입니다. 이 돈을 벌기 위해 어르신들은 칼바람이 부는

김영현 어르신이 하루 8시간~10시간 동안 폐지를 수집하고 수중에 쥐는 돈은 8천원 남짓입니다. 한 달 내내 일해도 월 30만원 이내 입니다. 그래도 어르신은 폐지 수집을 그만둘 수 없습니다. “월세도 내야지 공과금도 내야 되고.. 입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21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에게 자원의 순환을 돕는 사람이라는 뜻의 '자원재생 활동가'라는 명칭을 지었습니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지수집

거리 위에서 매일 8시간씩 한 달을 빠짐없이 일해도 20만원을 겨우 벌수 있는 직업, 생애 마지막 직업이라고도 불리는 ‘폐지수거’를 생업으로 하는 어르신은, 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2.9%를 차지합니다. 고령이더라도 비교적 쉽게 진입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다 보니, 많은 어르신은 온종일 발품을 팔며 부족한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폐지와 폐품을 수거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식당들이 운영을 하지 못해 종이 박스를 모으는 것이 더욱 쉽지 않은

고령인구가 빠르게 빈곤층으로 편입되어, OECD 가입국 중 노인 빈곤율 1위가 한국이죠. 이러한 빈곤층 어르신들 중 폐지를 줍는 어르신은 약 175만명으로 노인 인구의 1/4이 폐지 줍는 활동을 하고 계시는거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어르신

고된 노동으로 인한 질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의 상황은 매우 열악하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독거이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지만 자녀의 도움이 단절되어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매일 폐지를 수거

전날처럼... 설레임! 그 설레임. 그냥 즐겁더라고~" 이 질문을 던졌던 대표는 머리가 '쿵!' 했습니다. 그저 어르신께서 '폐지 줍는 것보다 돈 더 많이 벌고 편하게 일하니까 좋지~'라고 말할 줄 알았던 것이죠. 대표가 예상한 답변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한 해에 10여 명이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2018.08.16 요양뉴스 참조) 참살이가 운영되고 있는 경북 구미 지역에서도 지난해 1월, 새벽에 폐지 줍는 어르신이 길을 건너다가 돌아가신

노숙인의 리어카에 실리는 폐지들의 무게는 삶의 무게와 같습니다. 서울특별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노숙인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외부일자리 취업이 힘들고 부족한 생활비 때문에 매일같이 폐지를 줍습니다. 생계를 이어나가기

신문지, 택배 박스, 낡은 책, 이면지..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지'들. 여러분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020년 8월 경기도 기준, 폐지 1kg의 금액은 약 50원. 최저 시급에 가까운 8천원을 벌기 위해 팔아야 하는 폐지

우리 주변을 둘러만 보아도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차가 달려오는 길을 위태롭게 가는 어르신들과 위생에 좋지 않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 손수레를 끄는 폐지수집 어르신들

밖에... ” 구○○어르신은 오늘도 어스름이 걷히지 않은 이른 새벽 집을 나섭니다. 인적드문 골목에서 부지런히 재활용이 될 만한 폐지들을 분류하며 아침을 맞습니다. 2018년 허리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신재순(가명, 88세) 어르신은 해도 뜨지 않는 이른 아침부터 폐지를 수집하러 나옵니다. 사계절 할 것 없이 매일 이렇게 폐지를 모아야지만 월세와 공과금 그리고 겨우 생계를 유지할 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집

김옥님 어르신(가명/84세)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지를 줍습니다. 점심 먹는 시간 외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뜨거운 더위 속 폐지를 줍고 그늘 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봅니다. “나이를 먹고 기력이 없어지다 보니 남들보다 빨리

김순심 어르신은 동네에서 가장 먼저 현관문을 나섭니다. 매일 새벽 4시부터 15시까지 쉬지 않고, 11시간 시간 동안 폐지를 주우며 모은 돈은 고작 10,428원입니다. 어르신이 이렇게라도 폐지를 줍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이 들어서 내

마스크 없이 외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는 사치품일 뿐입니다. 전 국민이 최대한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오늘도 폐지수거 어르신들은 생계를 위해 마스크도

찌들어 사셨던 어르신들... 각자 말 못 할 사연 속에 응어리진 가슴을 안고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폐지의 가격을 아시나요? 1kg당 약 80원 정도입니다. 그 작은 몸으로 이른 새벽부터 폐지를 주우러 다녀봐도 점심 한

“신발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요. 폐지를 줍다가 남이 버린 것을 발견하면 주워다 써요. 주워서 신다 보니 밑창의 본드 붙인 것이 떨어져서 맨발로 걸어간 적도 있어요. 남들이 다 신던 것, 해어진 것을 신어서 그런지 허리의 통증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