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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력을 견디지 못해 집을 나간 엄마, 길러주시던 할머니의 치매. 어린 아이가 견디기엔 너무도 커다란 현실 앞에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소윤이가 할 수 있는 건 작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며 외로움을 달래는 일뿐이었습니다. 마냥 어리기

고등학교 4.5%, 대학교 18.0% 낮음. 여성가족부, 2018년 전국 다문화가족실태 연구) 또한 성장하면서 정체성 혼란까지 생겨,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폭력적인 행동이 나오기도 하죠. 저출산, 인구감소 등의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큰 날에는 호흡이 가빠져 옵니다. 은혁이 역시 가정 폭력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심리 상담이 필요한 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고 그린 그림을 찢고... 정말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둘째 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