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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가장입니다. 10년간 이어진 전 남편의 폭력에 견디다 못해 딸과 함께 가출을 했는데요. 수년간 이혼 소송을 통하여 겨우 전 배우자와 이혼을 할 수 있었지만, 20년 넘게 다닌 직장과 딸의 학교 때문에 현재 지역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전

들여 소송을 진행해 보아도 속 시원한 답은 듣지도 못한 채 어머니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나고 OO 이에게선 한숨만 늘어납니다. 오로지 OO이가 예전처럼 애교도 부리며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식사도 거르며 도움을 청하느라 오장육부

불안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딸들을 보며 이혼을 결심했지만, 남편이 무서워 쉽게 실행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멈추기 위해 하늘이 도와준 걸까요? 현재는 남편이 회사 자금 횡령죄로 교도소에 수감하게 되어 잠시나마 아이들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역시 공익제보자가 있었기에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말 관리사가 자거나 술 마시러 갔을 때 몰래 스캔을 하는 거에요. 하다 보면 소리가 나서 밖을 몇 번 쳐다보고 스캔하고, 스캔한 문서는 밖에 나가서 소각하고

한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고, 친구와 사귀어도 여느 또래처럼 친구들과 방과 후에 어울리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준희는 엄마에게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쉼터 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늘 두려움에 떨게 했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혼 소송을 하며 친권과 양육권을 갖게 되었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아이의 친부는 딸을 내놓으라며, 자신이 데려가겠다며 윽박을 지르고 고함을 쳤습니다. 딸을 빼앗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가족구성원 외 주민등록열람 제한’ 신청을 했고 그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