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규민이(가명)는 할머니와 형, 누나,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일반(친인척∙대리)가정위탁세대 아동입니다. 할머니는 고령으로 인한 관절염이 심하여 거동에 어려움이 있기에 리어카로 생활하고 있으며,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이에 주 양육자

비탈길을 올라 골목을 따라가면 누구도 찾는 이 없는 작은 방에서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는 정을난(가명) 할머니의 배고픈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흔이 넘은 정을난 할머니에게 고른 영양 섭취는 매우 중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서준이(가명)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증조모, 고모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친가족도 아닌 서준이네가 함께 살게 된 이유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서준이 친모의 아버지는 일찍이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역시

오래, 엄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게 된 은서는 외조부모 댁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딸을 잃은 슬픔에 매일 눈물을 보이는 할머니에게 "울지 마세요! 엄마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니까요." 말하며 오히려 위로하는 은서. 하지만

아빠의 다툼과 욕설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잦은 부부싸움을 이어가던 부모님은 결국 이혼하셨고, 홀로 남은 어린 지은이는 할머니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부모의 손길이 사라지고 할머니 집으로 옮겨진 지은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기초노령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손자, 태호(11세/가명) 군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태호 군의 엄마는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민자로 태호가 1세 경 집을 나간 이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손자의 엄마

부모의 사망, 사별, 이혼, 가출 등 다양한 사유로 부모와 같이 살지 못하고 어렵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아이들이 주변에는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이 가정을 '조손가정'이라 부릅니다.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도

있어요. 엄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지금은 외할머니가 우리를 돌봐주고 계세요. 하지만 할머니도 건강이 좋지 않으시고, 우리 집은 돈이 항상 부족해서 할머니가 저녁 식사 시간마다 고민이 많으세요. 언니는 배고픔을

오고... 일반 학교는 이제 못 갈 것 같아 장애학교를 보냈는데 여기서 통학은 못 하고 상주로 가야하니...” - 지환이 할머니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딸 정미씨와 손자 지환이는 산골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닭을 키우고 싶었지만, 가난했던 저희 집은 닭을 살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계란을 먹으려면 할머니가 작은 지역 시장에서 매우 비싼 가격에 계란을 사러 가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월드비전은 저희에게 암탉 두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제 어르신은 손자, 손녀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사는 친구들에게도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펜은 멈추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계속 채워져 갑니다.작은자리 문해교실에서는 16명의 어르신이 매주 한글, 수학

2023년 처음 진행한 할미공주 프로그램은 ‘할머니들이 미술공예를 주마다 합니다’라는 뜻으로 저소득 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미술이나 공예 활동을 진행합니다. 평소 잘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즈 반지, 디즈니

열망은 나이만큼이나 높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하여 80세도 늦지 않았다며 배우는 동화책 이야기는 어린 손자, 손녀에게 유식한 할머니가 되도록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동안 배우지 못해 몰랐던 것들을 책을 통하여 소통하며, 자신의 지난 날들을

후 설치한 ‘위안소’에 동원되어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을 의미합니다.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핵인싸 양금덕 할머니 온라인 인강 -> https://youtu.be/-SRyYdgzHNI)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할머니 지구만큼 사랑해요" - 증손녀 "내가 죽어서 눈 감고는 못 죽을 것 같아요. 별하 때문에. 착하게만 커 주는 거, 제가 바라는 건 그거예요." - 할머니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웃 어르신들

잘 먹고, 잘 자라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런 손녀 혜원이가 좋아하는 요리 김치찌개.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손녀지만 할머니의 김치찌개는 밥 한 그릇도 뚝딱 비울 만큼 좋아한답니다. 흔히 집밥을 떠올리면 그 중심에는 ‘김치’가 있습니다. 부쳐 먹고

“세상에서 할머니가 제일 좋아요. 할머니는 소중한 존재예요. 우리를 키워주셨잖아요.” - 가희, 기성 “부모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안 돼요, 진짜로” - 할머니 대구의 한 시장 골목, 간판도 제대로 달려 있지 않은 작은

신고, 하루는 유이가 신으라고 했더니 그러더라고요. 물질적으로 내가 고통을 받고 있으니 맘대로 못 해줘서 힘들어요.” - 할머니 강원도 춘천의 낡고 오래된 판잣집들 사이에 위치한 작은 월셋집. 여든을 넘긴 임양임 할머니와 올해 7살이 된 쌍둥이

나라에서 은건이 잘 돌봐주고 아프지 않게 잘 크게 해주라, 알았지? 엄마가 열심히 키우고 있을게. 우리 딸 사랑해.” - 할머니 대구의 한 임대아파트. 열세 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은건이가 살고 있습니다. 임신 7개월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비와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올해 83세인 김숙희(가명) 할머니가 그렇습니다. 지난 7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로 할머니는 온종일 병원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3년 전

할머니 집 대문을 열며 묻는 안부인사. “잘 지내기는 뭐~~. 매일매일 똑같지.” 늘 한결같은 대답을 하시지만, 할머니는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 보이신다. “할머니, 무슨 일 있으세요?” “가을이 왔잖아, 날도 시원하고, 나무에는

봉숭아 물들여준다고 나와 여동생을 불러 세운 할머니. 으깬 봉숭아를 풀잎으로 하나하나 감싸주셨다. 코 자고나니 손톱이 온통 다홍빛으로 물들었다. 어느 날은 마당에 잔뜩 떨어진 앵두를 줍고 놀았다. 신나게 주워 왔더니 간식으로 앵두잼

“좋은 신발을 신으면 그 신발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 갈 거야” 마음에 드는 새 신발을 신을 때 이런 대사가 떠오르시지 않나요? 새 신발을 신으면 왠지 좋은 곳에 가고 싶고 걸음도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거나

먹을거리가 풍족한 시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요즘 같은 세상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는 쌀 한 톨의 소중하고 절실한 어르신분들과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도시락을 부탁해’ 반찬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