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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당시 나연이의 나이 4살.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나연이를 맡길 수 없어 나연이는 그때부터 작은 손수레에 실려 할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엄마의 품을 대신한 할아버지의 손수레는 나연이의 유일한 놀이터

변해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맞닥뜨리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그리고 있습니다. 배두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돌핀> 속 나영은 작은 마을에서 가족과 이웃을 돌보며 조용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변화를 원하는 가족들 때문에 혼란을 겪다 우연히 볼링

개척 교회의 목사지만 성도가 한 명 밖에 없어 농사일을 병행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지인들에게 팔고 있지만 그 수입이 두세 달에 30여 만 원밖에 되지 않는데요. 그러다보니 부부는 성종이의 다리 수술에 머리 수술

치료실에 가는 차 안에서 구토까지 하며 온몸으로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이어온 세월이 7년. 더 보다 못한 아빠는 약 1년 전,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유찬이를 고통스럽게 했던 강도 높은 물리치료를 중단한 것입니다. 낮은 강도의 물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