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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할머니와 대학생인 세영이(가명), 고등학교 2학년인 세진이, 중학교 3학년인 세민이(가명)만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뇌출혈, 심장수술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근로를 전혀 할 수

수시로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입니다.소영 씨는 물리치료과에 입학하여 안정된 직업을 가져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했지만 3학년 때부터는 국가장학금이 나오지 않아 생활이 더욱 빠듯해졌습니다. 소영 씨의 오랜 소원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도 무발화 상태

서툰 수어로 지호가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씽크대 앞에서 저녁을 준비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지호의 오늘 요리는 계란간장밥! 지호가 씽크대 앞에 서자, 3살 4살 5살 개구쟁이들은 벌써 밥상에 앉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각, 언어장애 1

만나러 갔습니다. 병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수호는 병원에서 3살이 되었고 그 해 수호는 아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시설에서 2학년이 되었고, 둘째는 7살이 되어 가족 모두가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관심을 보였습니다. 말은 못 하면서도 색연필로 스케치북에 하루 종일 무엇이든 그렸다는 세원이. 그런 세원이가 기특해서 중학교 3학년 무렵, 엄마 송현 씨는 그림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세원이는 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그림을

1학년 아들을 둔 정미씨, 모자의 아침은 여느 집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지환이 스스로 머리를 감도록 가르치고 있지만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바쁜 아침에도 엄마 정미씨는 엄마 키를 훌쩍 넘은 아들의 머리를 감겨줍니다. 또, 차가 많이

2024년 3월 자치회의에서는 정말 더 구체적이고 진지한 의견이 오고 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아동자치회의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제주도로 가고 싶다는 의견이 88% 나왔어요. 정말 가고 싶어요.” “저희는 제주도에 갈 수 없는 건가요

6학년 때까지 부모님 등에 업혀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내의 도움 없이는 씻을 수도, 몸을 지탱하기도 힘들고, 자리를 옮기는 사소한 일 하나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의 고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운동을 좋아하는 성우 씨

학기’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봄, 입학식, 새 출발, 새로운 친구들… 새학기를 맞이해 모두가 들떠있는 3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태연이(가명)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쓰면 쓸수록 닳고 없어지는 학용품입니다. 중학생이

초등학교 3학년인 현우(가명)는 만성췌장염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인 형 현호(가명)와 초등학교 5학년인 누나 현이(가명)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는 4년전 가을, 빚만 남기고 몰래 집을 떠났습니다. 엄마

사라졌습니다. 3개월도 채 하지 못한 학교생활에 친구들의 얼굴조차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멈춰진 시간 속 암과 맞서 싸우고 있는 상호. 상호의 바람은 다시 학교에 다니는 것,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다복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상호

4학년이 되던 해, 좋은 곳에 데려다주겠다던 아빠는 용인 씨를 보육원에 두고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에게 버려졌다는 상실감과 평생 외로움과 싸워야 했던 용인 씨. 딸 의주를 만나 처음으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는데요. 분신과도

명의 학생들이 고작 4개의 교실에서 8명의 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있었어요. 부족한 교실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은 오전 수업을 받고, 2학년부터 5학년의 학생들은 모두 오후에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죠. 카카오는 학교 건물

느려도 괜찮아요. 제 꿈은 그래픽 디자이너인데요, 천천히 꼭 할거에요" 라며 오히려 용기를 주는 예쁜 아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나연이도 대입준비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지만 계속되는 로딩에 인내심이 늘어갑니다. 혼자 공부하는

쉽지 않습니다. 1학년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특성이 2학년이 되자 점점 소외되는 것이 하나, 둘씩 보입니다. 그러다 3학년을 맞이하게 된 아이들의 학습 격차는 더욱 심각하기만 합니다. ‘아직 어리니까 괜찮겠지’하며 일에 더욱 집중했던

불러왔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호영이는 ADHD로 인해 학교생활이 매우 어려워 초등학교 3학년때 홈 스쿨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어른이 없는 집안에 호영이를 혼자 둘 수 없어 학비가 저렴한 대안학교

봉사 과정에서 봉사자들과 아이들을 만나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서울시립대학교 국문과 3학년 정윤준 3. 요리봉사 요리 잘 못해도 할 수 있어요! -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1학년 김종재 4. 저희도 같이

적이 있다. 아침밥을 먹게 되면서,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과 식사에 대한 여유로움이 생겼다. ▷ 중등 3학년 B(여): 맞벌이가정으로 아침을 먹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폭식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과체중이었으나 아침밥을 먹게

재회 약속’을 믿으며 수년째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조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A양은 초등학교 3학년인 2017년 아빠 손에 이끌려 그룹홈에 들어왔습니다. 아동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

11살 수정(가명)이는 엄마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언니 수영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수정이는 25주에 600g의 미숙아로 태어나 반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치료와 수술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가장

수업이 시작되는 연령대는 점차 낮아졌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나이는 10살, 초등학생 3학년입니다. 하지만 ‘영어 공교육이 시작되는 나이’와 ‘실제로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시기’는 가정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2학년이 된 첫째 정윤이(가명) 또한 고등 진학 후 학원에 다니는 또래 친구들과의 학습 격차를 더욱 크게 실감해야만 했습니다. 이혼 후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며 두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는 밤낮으로 일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여파

줄 사람도 없어서 성적이 올라가지 않아요” 곧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 보다는 걱정이 큽니다.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지수(가명)는 새로운 꿈이 생겨 요즘 부쩍 학업에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책을 펼쳐놓고 문제 푸는

6학년의 34.8%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불안감을 더 느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장기화 등으로 우울감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 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성적 저하 우려로 학업 스트레스를 더 느낀다는 응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