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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온센터로 입소하여 노령 동물이 될 때까지 생활하는 몇몇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나지 못해서 활동가들의 돌봄 속에 노견정에서 생을 마감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녹차와 허브, 뭉치, 달콤이, 희동이, 착한이

꼬불이 이영란(가명.86세)어머님의 강아지 꼬불이의 시간은 사람보다 5~6배 빠릅니다. 짧은 시간 동안 꼬불이의 몸에는 지방종이 생겼고, 까맣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희끗해지고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졌습니다. “나이 들면 다 그런 거지”라고

뛰어놀 나이지만 남매를 키우기 위해 바삐 뛰어다니는 아버지를 보며 조금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그런 진규에게 소원이 무엇인지 묻자, 동생들이 그동안 갖고 싶다고 이야기 한 걸 이야기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늘색 슬라임과

외로움으로 강아지 3마리와 함께 살고 계시는데요. 하루 한 끼를 챙겨 먹는 게 쉽지 않아 두유를 식사 대용으로 먹고는 한다는 A 어머니는, 따뜻한 하루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못 먹은 지 오래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B 아버지는 고령의 나이로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