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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하고 싱그러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에 길가에는 꽃과 새싹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학생들은 새 학기를 맞아 개강을 준비하네요. 희망의 계절인 봄이 찾아올 때면 모두가 설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부산 서구에도 72번째의

‘대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지식의 생산지, 자유로운 학문공동체, 사회를 비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그것이 지금 한국 대학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의 대학

있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했는데 막 두들기니 스트레스가 풀리네” 김 긍정 어르신(가명)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한데 프로그램이 개강하여서 너무 좋아” 최고순 어르신(가명) “오랜만에 강사님 얼굴도 보고, 아무개 노인도 보고 기분이 좋아~” 김 성실

소망초등학교의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올해 마지막 3차연도에는 개학 예정인 6월 이전 미리 개강하여 아쉬웠던 작년 2차연도의 보충학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한글 학습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의가 넘친답니다~! 3

세상을 떠나고, 배우자와 이혼 후 작은 아들과도 연락이 끊겨 30년 가까이 혼자 생활하고 계십니다. 올해 초 시니어 스쿨이 개강하며 “역시 이렇게 나와서 사람을 만나야 기운이 나지, 복지관에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사람 사는 것 같아.” 라는 말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속기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시각장애인들을 돕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기초과정을 개강하여 그 기회를 넓혀나가고자 해요. 2020년 새해벽두부터 새내기 교육생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