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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뒤, 엄마가 퇴근하고 난 후에야 책상 앞에 앉습니다. 중학교 3학년...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윤수는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 과외 등 정해진 교육 환경에서 공부를 하진 못하지만 집에서만큼은 집중하려고 노력하나 어려가지

그래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진도를 못따라 잡으니까 고생을 많이 했어. 근데 들어보니까 그간의 노하우가 있더라고. 그런게 있으니까 불평등하다고 느꼈어.” _ 닉네임 ‘큐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재학생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학생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