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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 철수에게 계속 지원하고 싶습니다. 아직 학업을 포기하기에는 이른 나이, 학업에 관심이 생겨 나아지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까지 앞으로의 공부가 많은 상태에 가정의 형편을 생각하면 사교육비는

고등학교 1학년 준영이(가명)는 조립식 판넬로 덧댄 오래된 건물에서 아빠,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결혼한 아빠는 준영이 4살 때 엄마와 이혼하고 홀로 두 남매를 어렵게 키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성치 않아 그동안

매월 1회 아동자치회의를 통하여 자신들의 욕구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자신들의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제주도에 가고 싶어하는 욕구를 2년에 거쳐 꾸준히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 프로그램비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어 그

가는 나이에 마주한 차가운 현실로 아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청소년은 생각하고 바라는 대로 무한한 꿈을 꿀 수 있기에 빛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척박한 현실에 파묻혀 순수한 시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뿐, 중학교 2-3학년 친구들은 안그래도 한참 쑥쑥 클 나이에 1학년때 맞춘 교복은 코로나 때문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한 채 작아져 버려 옷장 안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고, 심지어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무상교복 소식은 전혀 해당

연희랑 나이가 비슷할 정도로 오래된 할아버지 컴퓨터거든요. 한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찌나 시간이 걸리는지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씩씩한 우리 연희 "느려도 괜찮아요. 제 꿈은 그래픽 디자이너인데요, 천천히 꼭 할거에요" 라며 오히려 용기

나연이의 나이 4살.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나연이를 맡길 수 없어 나연이는 그때부터 작은 손수레에 실려 할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엄마의 품을 대신한 할아버지의 손수레는 나연이의 유일한 놀이터이자 세상전부 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나이에 투병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학교를 그만두고 친구들과 인사 할 때는 병과의 싸움이 금방 끝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혜선 씨는 대학병원을 오가며, 학교 친구들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

어린나이에 가정이 해체되어 하늘이 무더지는 쓰디쓴 아푼 상처를 온 몸으로 경험한 아이들이 모여 성씨가 서로 다르지만 언니 동생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가정을 이루고 사는 그룹홈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상처

가명), 고등학교 2학년인 세진이, 중학교 3학년인 세민이(가명)만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뇌출혈, 심장수술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근로를 전혀 할 수 없고 누나가 대학교를 다니며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학교를 다니는데 필요

학교 1학년인 한국이에게 친구를 사귀는 일은 어렵기만 합니다. 한국이는 오늘도 친구들과 말다툼하다 모래를 뿌리고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7세 무렵에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때리기도 하여 유치원 2곳을 다니다 퇴소를 권유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