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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은 말은 무엇일까요?로즈 씨는 뇌병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91년생 청년입니다. 오직 휠체어와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그녀는 시간이 흐를수록 심화되는 경직과 근육 약화로 인하여 손과 발을 움직일 수도, 고개를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업이 시급하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학업중단으로 인해 그녀들은 취업과 멀어졌습니다. 또 사회로부터 받는 따가운 시선은 그녀들을 더욱 위축 들게 만들죠. 안 좋은 사회

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는 두 번, 세 번 자랑하고 싶은 주민모임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주민 모임 ‘사랑의 특공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돕고, 지역 나눔을 실천

씨는(가명) 어린 시절을 회상할 때면 “난 잘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아이”였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병명도 모르고, 그저 발달이 늦은 아이로만 알고 지냈으니까요. 걷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배우고 싶다는 마음

모두 단절되었습니다. 부모님은 딸이 홀로 험한 세상에서 살기보다 안전한 곳에서 보호받고 살기를 바랐기에 장애인 시설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열일곱 살 때 집을 떠나 장애인 시설에서 17년 정도 살았습니다. 장애인 시설은 안전했지만, 행복

수영씨에게는 소박한 소원이 있는데요, 따뜻한 쌀밥 한 수저에 총각김치를 손에 들고 아삭아삭 씹어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것은 틀니 제작 뿐입니다.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는 식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갈

2018년, 그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조국에서 홀로 5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결혼이주를 왔습니다. 결혼생활 2년 차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고 행복했던 시간도

최저빈곤층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지난 5월 20일,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홈리스와 함께하는 무비토크 "그녀들과 함께 살롱"이 열렸습니다. 2018년 12월, 서울극장에서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

경기를 눈으로 바라만 보며 지냅니다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은(가명)씨가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그녀는, 아픈 저에게 편견을 가지지 않고 다가와주어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제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밤새 아이가 욕창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돌려주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합니다. 24시간, 그녀의 모든 일상은 딸을 위해 흘러갑니다. 그녀가 가졌던 꿈은, 그 일상 속에서 흐릿해져 버렸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던 그녀

아닐 것입니다. 미혼모 개개인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처음 아이를 품고, 그 아이에게 세상을 선물하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그녀들은 이미 용기있는 여성이자,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들은 젊음을 비롯한 수많은 가치들을 포기하고, 용기와 사랑만을

1만 8,000마일의 속도로 1시간 48분간 우주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럼 세계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는 누구였을까요? 그녀는 바로 러시아 26세의 여성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였습니다. 그녀는 1963년 6월 16일 12시 30분 바이코누르 우주

집에 돌아온 아기 아날린 에게 젖을 물리지 않았습니다. 몇 번이나 아기를 가슴에 넘겨주고, 젖을 물리는 법을 가르쳐주 어도 그녀는 계속해서 아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다가 약 2주 후에, 어머니 밍밍은 자다가 갑 자기 간질(발작)로 인해 숨

세상을 떠났습니다. 푸 씨는 어떻게든 생계를 유지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습니다. 웨이팅루는 산속에서 나물을 캐다 먹입니다. 그녀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재봉부터 농장 일손 돕기까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직 어린 막내딸을 돌보기 위해서

올해 스물넷 아영 씨(가명)는 3살 아이를 둔, 어리지만 당찬 엄마입니다. 그녀에게는 네 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집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아픈 아버지의 간병인, 많은 상처를 함께 견뎌온 동생을 책임지는 보호자까지... 스물네 살 어린

아프리카 말라위 찬다웨 클러스터에 살고 있는 빅토리아는 꿈 많은 소녀 시절을 눈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녀는 가정형편이 무척 어려워 중등학교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돕기 위해 청소부로 취업한 빅토리아를 아깝게 여긴, 함께

쿵가하라(Kungahara,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그룹을 통해 커피의 운반, 마케팅, 판매까지 담당하겠다는 큰 용기를 냈습니다. 그녀들에게는 커피에 대해 알고 싶고, 커피를 판 수익으로 자녀들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싶다는 열망이 컸습니다. 르완다 커피

아이는... 그게 도저히 안 되더라고요...” - 엄마 자유를 꿈꾸며 탈북을 선택한 일화 씨! 숱한 생사의 고비를 넘긴 후, 그녀는 경영학을 공부해 유통업계에서 일하겠다는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일화 씨의 삶은 예기치 못했던 임신

급여 수급자입니다. 유일한 가족인 홀어머니는 연세가 많고 허리도 굽어 아픈 딸을 돌보기에 거동조차 버겁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녀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편마비에 유방암까지 얻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너무 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엄마이기를 포기하지 않은 지영 씨가 참 대견하면서도 안쓰럽습니다. 고시원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 온 지영 씨. 그녀의 삶은 늘 혹독하기만 했는데요. 밤낮없이 일해도 현실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한 남자를

병원을 찾았다 갑작스럽게 받게 된 정밀검사. 결과는... 믿을 수 없게도 백혈병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삶이 간절해진 그녀. 그녀의 바람은 단지, 열심히 살고 싶은 것입니다. “항암 (치료)하면서 항암제가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람에

박동유지, 호흡 유지, 혈당 유지 등 모든 신체기능을 담당하여 우리의 삶에 있어 척추는 중요 역활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녀는 월 2만원의 장애인연금으로 생활하지만 불행하지만은 않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장애정도 심각

강지영(가명)씨는 이혼 후, 세 자녀를 건강하게 키워낸 강한 엄마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저는 무너졌어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2번의 사업 실패로 생긴 부채 1억 5천만원과 교통사고는 강했던 지영씨를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도 약해

먼저 들어온 남편을 따라 왔습니다. 다행히 집 근처 양고기 식당 카운터 일을 구했지만, 식당으로 오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녀는 목발을 짚고 100m 이상 못 걷는데, 식당은 700m나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머무는 외국 장애인들도 아름다운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