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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생님. 하늬는 학교에 간다면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학교에서 맘껏 뛰어놀고 공부하는 친구들이 부러운 하늬도 꿈이 있는데요, 나중에 본인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미술심리치료사’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늬

돌봄 선생님도 오시지 않아 아이들은 집 안에 방치 되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제 때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고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대상자 중 의심증상이 생기면 격리 조치를 해야 하지만 별도로 격리할

센터 선생님들은 돌봄없이 집에 방치된 아이들이 제때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나라 전체가 난리인데 지역아동센터까지 신경써달라고 할 여력이 없지만 당장에 마스크도, 밥 먹을 곳도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지낼지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