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새벽 숲길에서 만나요' 프로그램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반대 홍보활동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생태안내자 프로그램 -일곡마을평생학습배움터 '뽀짝'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일곡마을배움청 마을학교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 (2020년 후반기부터

걷는 길은 울퉁불퉁, 꼬불꼬불. 마치 우리 인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지금. 조심스럽게 코로나19가 떠난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렵게 되찾을 일상이기에 다들 제법 깊은 생각에 빠지는 모습입니다. “나

시각장애인 전문 여행 가이드(여행도우미)와 숲길을 다니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건축물이나 자연물을 손으로 만지며 자연을 느끼고 소통합니다. 여행은 눈이 아닌 귀와 손으로 할 수 있습니다. 숲 속 소리에 집중하며 잠 들어 있는 오감

명의 어르신들과 월 2회 정기적으로 근교 둘레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서먹하기만 한 어르신들도 회기를 거듭할수록 꽁꽁 얼었던 마음이 햇살처럼 포근해지고 서로에게 벗이 되기 시작합니다. 숲 속을 걸으며 정답게 담소를 나누로 가파른 오르막길

곳은 숲 속, 교회, 사찰, 피난민이 모여 있는 피난민 캠프입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 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무섭고 불안합니다. 언제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알 수 없습니다. 어른들은 당장

일상 속에서는 그 가치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늘 우리가 다니는 학교 옆 하천, 지역의 바닷가 모래사장 갯벌, 동네 뒷산 산책로 등 우리와 가까운 곳의 자연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데도 말이죠. 알지 못해 무심코 하는 우리의

피해 숲길을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온 가족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동생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처참했던 그날, 침대 밑에 숨어있었던 2살, 4살의 어린 동생들은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이웃 어른들은 군인의 눈을 피해 제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