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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성적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하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사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상이 있으면 어떨까요? 조금이라도 숨통이 틔이는 날이 있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11월 30일

학교에 가는 건지, 심부름을 가는 건지 좀 부끄러웠는데 가방을 메니까 당당해졌어요.” 마이클은 저번 시험에서 80명 중 6등으로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올해 8학년이라 공부는 더 어려워졌지만 자존감이 높아져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이

기쁨이는 국제고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시험 결과에서 영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크게 좌절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잘 나오는데, 아무래도 영어는 혼자 공부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자녀도 당면한 상황에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첫째 자녀(중2)는 장학제도 지원을 받는 성적이 우수한 친구였으나 올해 아버지의 사망으로 2번의 선발시험에서 모두 낙방하였습니다. 둘째 자녀(초6)는 ‘엄마 울지마! 할 수 있어’라는 응원과

활동, 성적 지향,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내가 살던 도시와 국가에서 살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정의합니다. 난민은 한국과는 먼 이야기 같으신가요? 이미 시민단체에서는 국내에 4만 명(미등록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