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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ZOOM) 프로그램은 이제 비대면 수업의 필수장비가 되었습니다. 줌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들한테는 태블릿 PC가 필요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무상 대여해 줍니다. 하지만 미인가 대안학교인 탈북

하모니카 온라인(zoom) 강의로 배운 하모니카는 무료했던 하루들 중 만나야 할 약속이 있고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즐거웠습니다.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는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합주도 하고 안부도 물으며 길어지는 시간 만큼이나 늘어나는

프로그램인 ZOOM도 이제는 능숙하게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는 어려운 스마트 기기 활용법조차 막을 수 없었고, 어르신들의 열정에 포기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올 해에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지인들과 Zoom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만나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반면에, 저소득 어르신들은 세상과 제한된 삶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구매하는 것은 생각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