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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냉장고에서는 어떠한 영양섭취도 불가능합니다. 주 1회 기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도시락, 밑반찬은 그마저도 여러 번 나누어 먹으며 어르신의 긴 일주일은 힘겹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간단한 한 끼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너무나

이어가는 이웃이 있습니다. 냉장고가 없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정성을 담아 만든 요리와 반찬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버리게 되며, 귀한 김치도 금방 삭아버리거나 곪아서 먹지 못하게 될 겁니다. 시원한 물과 음료는 기대 할 수 없으며, 한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폭염, ‘시원한 냉수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쪽방 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복지관에서 후원받은 중고 음료 냉장고에 생수를 가득 채워 쪽방 한 편에 두며 누구나 이용하도록 하자 "이제 살 것 같다"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하지만

월세, 교통비로 사용하고 나면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비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혼자 사는 동진씨 집 냉장고에는 동진씨가 준비해둔 음료들이 있습니다. 혼자 사는 동진씨의 집에 오는 손님들을 절대 그냥 보내는 법이 없습니다. 넉넉하지는

해소 음료를 받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마을입니다. 어려움이 생기면 함께 나누고, 좋은 일이 생기면 내 일보다 더 기뻐하는, 정이 넘치는 행신동입니다. 하지만 유독 빨리 찾아온 추운 겨울 때문에 어르신들의 마음 한켠에 작은 걱정

태그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직접 준비한 간식을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 내 복지관들이 하나씩 나눔박스인 온·냉장고를 설치하여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물과 간식을 제공한다면 바쁜 택배 기사님들이 언제나 편하게 가져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