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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날 모양이겠지요." 어르신과의 통화에서 사회적 우울감을 뜻하는 신조어 '코로나블루'의 푸름이 아닌 어르신이 지금 보고 느끼는 맑은 푸르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일상으로 잘 복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자연

괜찮은데 날이 점점 더워지면 힘들겠죠? 그래도 어쩔 수가 없네요. 수급비로 겨우 생활하고 있는데 가전제품 하나 장만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라며 말끝을 흐리셨습니다. ‘그나마 지금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라는 말

중‧장년층)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아쉽기만합니다. 냉혹한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은 외쳐도 대답없는 메아리처럼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홀로 고난과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틈새에 놓여 힘들어하는 중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