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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과 만남을 장담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리 교민들은 슬픔을 뒤로한 채 서둘러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2018년, 그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조국에서 홀로 5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결혼이주를 왔습니다. 결혼생활 2년 차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고 행복했던 시간도

황제근위병이라는 멋진 자리도 버리고, 만류하는 가족들까지 뒤로한 채 대한민국 땅에서 목숨 바쳐 싸워준 형제도 있었습니다. 먼 이국땅의 평화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건만... 전쟁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간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무자비한

않았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몸에 새겨진 상흔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고통에 마땅히 책임이 있는 한국 정부로부터 그 어떤 사과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지난 4월 4일, 베트남전쟁 당시 참전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의

그리운 조국에 왔지만 마냥 좋아하기에 어려운 현실이에요.” 올해 3월, 사할린한인회 방문 당시 박첩야 회장님의 말씀이셨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사할린 한인(동포) 영주 귀국 사업으로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했거나 이주한 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