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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지연과 함께 근육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특징인데요. 해진이는 올해 8살이 됐지만 여태 말도 못 하고 걷지도 못합니다. 균형을 못 잡아 툭 하면 넘어지곤 하는데요. 아들이 잘못될까 봐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을 쓸어내리는 엄마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부부로 살아가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은지 씨와 명훈 씨 부부는 서로를 의지해가며 선호(5세)라는 귀중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선호는 태어났을 때 호흡기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인큐베이터에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민자로 태호가 1세 경 집을 나간 이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손자의 엄마가 된 할머니. 손자가 5살이 되던 해, 손자 태호 군은 지적 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의 발달 지연을 막기 위하여

만나 결혼한 뒤 10남매를 낳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자상한 아빠인 광춘 씨. 어린아이들 돌보느라 바쁜 아내 대신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손수 해주며 아이들을 정성껏 키워왔는데요. 하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