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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척이 모두 모여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함께 차례를 지내며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르고 후손의 예를 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찾아오는 이 없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고, 평소 같이

가족이 있으나 보호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교류가 없는 어르신은 십여 명, 무연고자 및 보호자의 지인, 동생 혹은 친척, 호적 상에 자녀가 없는 분은 총 4명입니다. 내가 가는 길만 비추기 보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함께'라는 따뜻한 온정의

잃고 친척 집에서 자라거나 가까스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스와티니에는 이러한 빈곤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NCP(Neighbor Care Point)'가 있습니다. 에스와티니 NCP는 한 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