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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육을 마쳤지만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고 캠프에서 지내야 하는 삶이 힘들다는 말을 계속했어요.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정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줄은 몰랐습니다.” _ 하렛 압디라흐만 / 다다브 난민 캠프 거주민 지난 8

영웅이 가족에겐 쉬운일이 아닙니다. 교육부가 2020년에 발표한 ‘2019 초등고생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원인 1위가 단순 장난(29.4%), 2위는 특별한 이유 없이(19.2%), 3위는 ‘피해학생 말·외모가 이상해서

뛰쳐나와 학교에도 가지 않고, 무리 지어 다니며 피해를 끼치는 존재들.’ 이것이 보통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가해자로 바라보기 전, 먼저 이런 질문을 던져 보려 합니다. 무엇이 그들을 집 밖으로 내몰았을까요? 2019년

방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가족 폭력부터 학교 폭력, 청소년 가출 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정신과적인 질환, 자살 문제 등 우리 사회에 굉장히 다양한 문제들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의 뿌리를 파고들어 보면 원인이 아동학대로 밝혀지는 경우가

주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표면적으로 평등한 학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부딪힐 때 페미니즘은 종종 교사에 대한 도전, 혹은 남학생들과의 대립으로 잘못 이해되고 페미니스트들은 이유없는 공격에 시달리며 백래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쿨

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먼저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엄마가 어려서부터 학생을 돌보지 못하였고, 아빠 역시 허리디스크로 만성질환 상태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여 학생의 성장에 큰 문제가 온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민혁이

언어폭력까지 호소합니다. "나도 당 떨어진다." 이런 식으로 비꼬듯이 얘기를 해서 기분이 상했어요. 질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와 다른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와 같은 연령대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괴롭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김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