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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다큐멘터리 월~금 오후 9:35 2009.8.24~
3747회 2024.5.10(금)

그리운 봄날 - 5부. 울 엄마 순제씨 경상남도 함안, 골 깊은 동지산 자락에 서로 바라만 봐도 눈물이 절로 난다는 조순제, 이태정 모녀가 있다. 39세,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시어머니와 6남매 자식들을 모두 홀로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 자식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지치고 고된 인생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딸 태정 씨는 어머니 곁에 머무르기로 마음먹었다. 어머니의 생명줄과도 같았던 텃밭에 집을 짓고, 언젠가는 사라질 어머니의 전통 된장 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된장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태정 씨.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산골 마을에서 나고 자란 어린애였던 그녀는 지금 어엿한 마을의 이장이 되었다는데. 정신없이 바쁜 딸만 집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 그녀는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딸과 함께 있는 지금이 인생의 봄날 같... 경상남도 함안, 골 깊은 동지산 자락에 서로 바라만 봐도 눈물이 절로 난다는 조순제, 이태정 모녀가 있다. 39세,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시어머니와 6남매 자식들을 모두 홀로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 자식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온 지치고 고된 인생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딸 태정 씨는 어머니 곁에 머무르기로 마음먹었다. 어머니의 생명줄과도 같았던 텃밭에 집을 짓고, 언젠가는 사라질 어머니의 전통 된장 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된장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태정 씨.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산골 마을에서 나고 자란 어린애였던 그녀는 지금 어엿한 마을의 이장이 되었다는데. 정신없이 바쁜 딸만 집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 그녀는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딸과 함께 있는 지금이 인생의 봄날 같다는 어머니에게 멋진 봄을 선물하기 위해 태정 씨가 준비한 꽃구경 나들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 가득, 가슴 따뜻해지는 두 모녀의 시골살이를 만나본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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