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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한국인을 대표하는 인사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을 찾아뵐 때마다 “식사는 잡수셨어요?”라는 인사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많은 어르신께서 이러한 인사를 받으시고 “입맛이 영 없어”, “(밥) 해 먹기가 귀찮아.”라는

걱정됩니다. 한국인의 대표 반찬 ‘김치’ 어르신들은 김치만 있으면 밥 한 끼 뚝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 식품으로, 카로틴, 식이섬유,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활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항암, 고혈압 예방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단연 '김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김치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9만 7,000톤이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은 연간 37kg

어르신들의 식탁 위 반찬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코로나19로 이전과는 달라진 생활, 무더운 폭염과 수해로 유독 힘들었던 여름을 버티고 이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복지관에서 매주 밑반찬과 대체 식품을 지원해드리지만, 김치가 최고의

상황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식료품이며 없어서는 안 될 고추장, 된장, 그리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영양 가득한 미역, 건멸치 등 식료품 꾸러미를 구성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의 식탁을 채우는 것은 갓 지은 밥과 겨울에 후원받은 김장 김치였습니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11월, 12월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겨울에 전해드린 김치는 아끼고 아껴 먹어도 봄을 넘기기 쉽지 않습니다. 밥상에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김치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흔하고도 기본적인 음식입니다. 그래서 소중함을 잊고 당연하게 밥상에 올라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죠...하지만 우리 어르신들에게 김치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말이야 김장은 동네 행사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작은 배에서 일하는 외국인 선원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12명이 탄 배가 화재로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조업을 위해 떠난 선원 대부분이 실종되었습니다. 그 사고 소식이 있고 얼마 안 되어 군산

당연히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이고, 잔반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김치가 한센인분들께는 매우 귀한 반찬인 것입니다. 섬 밖으로 나가 구해오기도 어려울 뿐더러, 직접 김장이라는 활동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의 영향으로 소록도 한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