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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게 닫혀 있는 선천성 이분척추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에 물이 차는 수두증, 그리고 심장과 방광, 항문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총 13번의 수술을 견뎠지만, 앞으로도 수술을 더 견뎌야 하는 수연이

올해 13세 사춘기에 접어든 딸 송이. 송이는 태어날 때부터 항문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송이가 태어나던 날, 신생아실에서 항문이 없다는 것을 늦게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긴급 수술을 하였지만, 수술이 늦어진 탓에 상태는 순식간에 악화되었고

아빠는 30년 전 어선에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고 장기가 파열되는 큰 사고를 겪었습니다. 아빠는 이 사고로 의족과 장루(인공항문)를 착용해야 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017년 추석 전날, 아빠가 간경화로

권태현 할아버지. 항암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최근 폐까지 암이 전이돼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할아버지는 인공항문 수술을 받아 배변 주머니까지 달았는데요. 하루 빨리 건강해져 아내를 잘 돌보고 싶은데... 자꾸 아픈 모습만

채우는 음악. 올해 스무 살인 인화 씨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인데요.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생기고 항문이 없는 등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나 4차례나 수술대 위에 올라야 했던 인화 씨. 언어장애를 비롯해 시각장애

발생한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서 수명이 낮아진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거든요." - 담당 의사 뇌전증에 크론병 그로 인한 항문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에 천식까지..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약만 여섯 가지가 넘고 식단 조절 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씨는 아들이 고생하는 것이 모두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에 눈물 마를 날이 없습니다. ”항문 앞뒤가 다 구축이 와서 이렇게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을까. 환자는 말도 못 할 고통을 입었을 것 같아요. 이 환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