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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는 18살이 되기 전에 결혼하는 여성이 4명 중 1명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성의 경우 만 16세부터 혼인을 할 수 있어 조혼이 많았지요. 다행히 작년 9월, 45년만에 혼인법이 개정되어 여성이 혼인을 할 수 있는 나이

최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발표한 ‘경기도 다문화 혼인과 이혼 동향 이슈분석’에 따르면, 젊은 인구가 많이 몰려있는 경기도 내 혼인 10건 중 1건은 다문화 혼인입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다문화 가정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와

생각지 못했던 수애 엄마의 가출. 올봄,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수애 엄마가 몰래 집을 나가고 만 겁니다. 어려운 형편 탓에 혼인신고도 미루고 있던 터라 한 순간에 미혼부가 된 창순 씨. 홀로 고군분투하곤 있지만 수애는 엄마의 빈자리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은 매년 전체 혼인의 7~1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증가세가 주춤했던 지난 2015년을 제외하면 결혼이민자는 꾸준히 증가중이며, 대부분 여성입니다. 대부분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각종 폭력에

노력해도 채울 수 없는 건 엄마의 빈자린데요. 1년 열애 끝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던 용인 씨와 달리 아이 엄마는 계속 혼인신고를 미루더니 돌연 잠적해버렸습니다. 다시 올 거란 믿음으로 기다려봤지만 끝내 아이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는데요. 용인 씨

대상으로 한 핸드메이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수희님은 남편과 7년 넘게 사귀었는데 가족의 반대가 너무 심해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출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고 혼자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출산

“(결혼식도 못 올리고) 혼인신고 하면서 남편이랑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거든요. 말 그대로 옛날 어르신들처럼 수저 하나 (들고), 그렇게. 콩깍지가 씌었다고 하죠. 다 좋았어요, 그냥” - 엄마 “밥을 먹다가도 뭐 맛있게 먹으라는 소리 (아내

사실 하나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에 온기를 채워주기 충분했습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또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기에 수연 씨는 혼인신고를 시작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통해 그녀는 임대 주택으로 이사해 본격적인

생계부양자 경험을 지우고 가부장제의 피해자로 공고히 자리잡게 했는지, 정상 가족이 왜 허상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성애 혼인제도에 기반한 정상 가족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더욱 가정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가족구성권

동시에 걱정되었던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레즈비언 부부 규진 씨와 세연 씨가 딸 라니를 출산한 일입니다. 동성 부부는 법적인 혼인이 불가합니다. 또 법적인 부부가 받고 있는 다양한 제도적 혜택의 테두리 밖에 있습니다. 동성 부부의 피부양자 자격

봐온 어린이집 선생님은 언어치료를 권하는데, 이 모든 것이 미영 씨의 잘못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미영 씨는 혼인신고를 못했기 때문에 양육비 청구를 하려면 두 아이가 전 남편의 자식이 맞는지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전자 검사

사람이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되어 17살 많았지만,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한국이의 아빠는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혼인신고 또한 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생활비와 아이들 치료비는 엄마의 몫이었습니다. 엄마는 주 6일 오전 10시

인권 운동의 역사를 비롯, 행성인이 집중하고 있는 이슈인 트랜스젠더, HIV/AIDS, 군형법상 추행죄, 성소수자 노동권과 혼인 평등을 강의와 토론,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익힙니다. 그리고 성소수자 인권 의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