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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감춰진 라오스를 만나다 무려 20년이 넘도록 전쟁피해국과 빈민국 아동을 돕는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배우 안성기. 그가 KBS ‘2014 희망로드대장정’ 대망의 마지막 편을 함께한다. 2011년 코트디부아르 방문에 이어 프로젝트 최초로 두 번째 참여를 하는 안성기가 찾은 곳은 바로 라오스다. 뉴욕타임즈가 뽑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히는 곳일 만큼 전 세계 청춘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나라 라오스. 최근 한국 청춘들 사이에서 ‘여행 붐’이 일기도 한 만큼 수려한 경관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생애 첫 방문이라는 안성기가 목격한 라오스의 ‘진짜 현실’은 달랐다. 미숙아 출생률 14.8%,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7.9% (세계 평균 4.8%) 중고등학교 진학률 40% : 충격적인 수치 아래 결핍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직접 만나본 라오스의 현실, 배우 안성기가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