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희(고현정)는 승혜(안선영)를 피해 도망가 버리고, 일단 막아놨다며 걱정말라는 철수(천정명)의 문자를 받고서 그제서야 안도한다. 병희는 희명(조연우)과 점심 먹 으며 철수와의 관계를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병희는 저녁 사주겠다며 철 수를 근사한 곳으로 데려가고, 철수의 맘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그 때 주희 (서영)가 다가오자 병희는 반갑게 맞고, 둘이서 즐겁게 놀라며 일어선다. 철수는 옆 을 지나쳐가는 병희의 손을 잡으며 주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병희라고 말하 고는 놀란 병희를 데리고 나간다. 준희(김은주)는 병각(손현주)의 전화를 받고 벌떡 일어나 병각의 집으로 가고, 출근 하는 병각을 배웅한다. 철수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채 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병희 는 그런 철수가 걱정스러워 문 앞에서 철수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아무 대답 없다. 퇴 근하던 병희는 철수 방 창문 근처에서 철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가... 병희(고현정)는 승혜(안선영)를 피해 도망가 버리고, 일단 막아놨다며 걱정말라는 철수(천정명)의 문자를 받고서 그제서야 안도한다. 병희는 희명(조연우)과 점심 먹 으며 철수와의 관계를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병희는 저녁 사주겠다며 철 수를 근사한 곳으로 데려가고, 철수의 맘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그 때 주희 (서영)가 다가오자 병희는 반갑게 맞고, 둘이서 즐겁게 놀라며 일어선다. 철수는 옆 을 지나쳐가는 병희의 손을 잡으며 주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병희라고 말하 고는 놀란 병희를 데리고 나간다. 준희(김은주)는 병각(손현주)의 전화를 받고 벌떡 일어나 병각의 집으로 가고, 출근 하는 병각을 배웅한다. 철수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채 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병희 는 그런 철수가 걱정스러워 문 앞에서 철수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아무 대답 없다. 퇴 근하던 병희는 철수 방 창문 근처에서 철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가 만히 듣던 철수는 밖으로 나와 병희에게 걱정말라며 그냥 며칠 쉰 거라 한다. 쎄시 봉 창간 10주년 행사날, 병희는 양복을 차려입고 꽃다발을 들고서 찾아온 철수를 보 고 흠칫 놀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