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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람도 제법 있겠다며 쓴 웃음을 짓고 돌아섭니다. "고맙게도 이번에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좋은 사업을 한다 하니 기대가 된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나이 많고 힘든 우리에게 매주 한 번씩 카스테라 2개와 음료수를 주는 고마운 곳인데

새카맣게 변했습니다. “이 밥솥을 사용한지 25년이 넘었어요. 이제 밥을 해도 누렇게 변하고 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 버릴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어요.” 밥솥의 사용 연한은 길어도 10년 정도이지만 25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그물을 펼쳐두면 지구 몇십 바퀴를 감을 정도로 많은 양의 그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고래들이 바다 곳곳에 놓여진 그물을 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물을 피하는 일은 어렵지만, 그물에 걸리지 않게 하는

맨날 두들겨 맞아 오고... 일반 학교는 이제 못 갈 것 같아 장애학교를 보냈는데 여기서 통학은 못 하고 상주로 가야하니...” - 지환이 할머니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딸 정미씨와 손자 지환이는 산골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극진

오늘은 출근하면 무슨 재미난 일이 생길까 기대가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몸이 천근만근 게으름 피우고 싶기도 합니다. 작업이 바쁜 날도 있고 쉬엄쉬엄 여유 있는 날도 있고 반복되는 다르지 않은 일상 속에서 모두의 마음 한켠에 자리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하니..."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은 한부모가정의 자녀입니다. 달라려 하니는 싱글대디 가정의 자녀입니다. 아빠와 함께 사는 하니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달리고 달립니다. 한부모가정

아직도 '신발깔창'이나'휴지' 같은걸로 생리대를 대신하는 여학생들이 우리나라에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안타깝고 가슴아픈일인지 모릅니다. 도서지역의 저소득층 여학생들의 생리대지원사업은 일시적인 지원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왜냐고 여쭤보니 "일어나면 뭐하니? 갈 곳도.. 할 일도 없는데.."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지요. 그러려면 일어나서 움직여셔야죠. 그래야 밥맛

하시는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어 밥맛이 없어지니까 잘 먹지를 못해 기운이 더 없어지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나마 약을 먹어야 하니 그저 찬물에 밥 한 숟가락 말아서 드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는 6월에 접어들어 이미 더위

"겨울이 다가올 생각을 하니 너무 막막하네요. 형편상 집에 보일러를 가동할 엄두는 못 내겠고 전기장판을 틀고 생활하려 하니 이마저도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냥 계속 여름이었으면 좋겠네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복지관

오히려 미안해 합니다. “늙어서 어쩔 수 없지. 대충 보이는 대로 사는 거지 뭐. 매번 바쁜 젊은이들 귀찮게 물어보고 하니 미안할 뿐이야.” “난들 내게 온 우편물을 내가 보고 싶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남에게 읽어 달라하기도 부끄럽고

구입해서 도시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탕을 일회용 그릇에 담으면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나와서 혈액 속에 흐른다고 하니 막막합니다. 장애인 분들은 장애와 함께 여러 가지 질병이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불편한 몸으로 운동이 부족하여 고혈압

시원한데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방학이라 학교에 가지 않는다고 좋아하던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고 하니 선생님들의 마음은 아프기만 합니다. 고장 난 에어컨을 서비스 받아 고쳐 쓰려고 하니 연식이 오래되어 고치는 비용으로

단이 만원에 달하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잡았던 시금치를 제자리로 돌려보냅니다. 빈손으로 집에 돌아와 밥상을 차리려 하니 이제는 거의 비어버린 김치 통 만이 냉장고 한편을 자리 잡고 있음에 걱정거리는 늘어 만 갑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며 가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다가오는 여름으로 인한 걱정과 코로나19로 올해도 홀로 집에서 보낼 생각을 하니 잠을 못 자는 밤을 지내고 계십니다. 작년 여름 온열질환으로 고생한 김○○ 어르신은 “올해 여름에도 다시 혼자 집에

한숨은 커져만 갑니다.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족들이 찾지 않는 추석을 보낼 생각을 하니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점점 늘어납니다. 작년 추석에도 홀로 외로운 추석을 맞이한 박

어떤 친구들은 예쁜 속옷을 선물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현이는 아빠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난생처음 생리라는 것을 하니, 기분이 이상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돈 버느라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아빠를 기다렸다가 말하기도 쑥스러웠습니다. 생리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문제집이지요. 학교 끝나고 센터에 와서 공부하는데도 45명의 아이들이 학습을 하니 필요한 학습지가 한두권이 아닙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센터 이용을 많이하고 있고 중도입국한 외국인 아이들이나 다문화아동

최빈국 말라위. 대부분의 서민들은 밤에는 암흑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지기 전에 식사를 하고 어두워지면 잠을 자야하니 공부도, 독서도 꿈조차 꿀 수 없습니다. 월드샤프에서는 전기 없이 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태양열 전기 설치로 그들의

어르신. 동네마실이라도 나설라 치면 쏟아지는 태양에 순식간에 머리가 뜨거워 집니다. 서있기만 해도 더운 여름에 마스크도 해야하니,,,, 더위와 숨막힘 이중고에 외출은 더욱 어렵습니다. 나날이 뜨거워지는

계층을 기다려주지 않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급격히 오른 물가로 허리띠를 졸라 생활하고 있지만, 난방비까지 감당하려하니 보일러를 틀기도 무섭습니다. 난방비를 감당할 수 없어 옷을 껴입고 난방 장치를 끄지만 차디찬 방바닥은 겹겹이 입은

오래된 틀니에 불편한 팔과 다리. 몸은 힘들고 입맛도 없어도 쓰디 쓴 약을 먹어야 하니 오늘도 밥에 물을 부어 끓여보지만, 아무 맛이 없습니다. 때로는 입맛에 맞는 과일 한 쪽, 간식 한 입이 먹고 싶지만 불편한 몸으로 외출도 어렵고 외출

줄어들게 되면서 청결관리와 외모관리에도 소홀해지는 결과가 나타나 신체적 정서적 건강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다고들 하니 힘드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어느덧 집안에 고립되어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청결관리와 피부관리를 하실 수

때마다.. “코로나가 조금 나아졌나요?”,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 밖에 나가기 겁나요.”, “코로나가 노인들한테 더 안 좋다고 하니 겁이 나서 밖에를 나갈 수 있어야지.. 집에 있는 거 아껴 먹고 있어..”, “나는 혼자라 누가 사다줄 사람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