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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MBN 교양 수 오후 9:10 2012.8.22~
230회 2017.2.8(수) 시청률 6.634%

산골 엄마의 행복 노래, 자연인 이영주 무거운 땔감을 가뿐히 들쳐 메고 험한 산을 제 집 드나들듯 누비는 여장부가 떴다! 호탕한 웃음소리에 활기... 무거운 땔감을 가뿐히 들쳐 메고 험한 산을 제 집 드나들듯 누비는 여장부가 떴다! 호탕한 웃음소리에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오늘의 자연인 이영주(66세) 씨. 여성의 몸으로 홀로 첩첩 산중에 토굴을 파서 생활하는가 하면, 여느 남자들도 하기 힘든 일을 거침없이 해낸다. 하지만 반면, 화사한 조화와 장식품으로 울타리를 장식해 놓는가 하면, 공주풍(?) 인테리어로 방 안을 꾸민 반전 매력의 그녀! 그렇다면 그녀는 왜 남자들도 하기 힘든 산중 생활을 택한 것일까...? 가난한 집안, 무능한 아버지 밑에서 6남매의 장녀로 태어난 이영주 씨. 때문에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평생 고생만 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빨리 성공해서 큰돈을 벌고 싶었던 그녀는 가수의 꿈을 안고 18살 어린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삼시세끼 맹물에 국수를 말아먹으며 노래 연습을 한 끝에 음반 취입까지 하기에 이르렀지만, 가수로서 채 빛을 보기도 전에 결혼을 하며 꿈도 접어야 했다. 하지만 행복했던 결혼 생활도 잠시, 남편과의 이혼 후 밤낮 없이 커튼을 만들어 팔며 홀로 두 아들을 키웠던 그녀. 하지만 1991년,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건이 벌어졌으니... 큰 아들이 동생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학원에 데려다주는 길에 마주 오는 관광버스와 부딪혀 목숨을 잃고만 것. 두 아들을 하루아침에 떠나보내고 그 슬픔과 충격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기도 수차례. 잠시라도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떠난 두 아들이 떠올라 견딜 수 없어, 몸을 혹사시키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고기잡이였다. 외진 바닷가 마을에서 홀로 배를 타고 억척스럽게 고기 잡기를 17년. 그 사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 부부를 만나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갑작스레 생긴 금전 문제로 인해 가족처럼 여겼던 이웃 부부가 그녀에게 안면 몰수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시 깊은 상처를 입게 되었는데... 더 이상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것이 두렵고 의지할 곳이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속으로 향했다. 자연의 품에서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해 가고 있다는 이영주 씨. 그녀는 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단다. 산을 누비면서 더덕이며 도라지, 삽주 등 각종 약초를 채취해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저장고와 쉼터로 사용 중인 토굴 보수, 연못에 정원 손질 등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데~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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