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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다큐멘터리 월, 화, 수, 목 오후 8:40 2008.2.25~
1691회 2016.5.25(수)

미지의 땅, 네팔 동남부 기행 - 제3부. 코에 장신구를 한 여인들 네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도시, 더란(Dharan). 서양식 주택이 늘어서 있는, 잘 정비된 현대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더란에서 차로 다섯 시간을 달리면 산 속에 있는 라자라미 마을이 나온다. 험난한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한 마을에서 만난 코와 귀에 커다란 장신구를 하고 살아가는 여인들. 림부족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낮고 뭉툭한 코가 특징인 림부족. 무엇보다 쇠붙이 장식이 인상적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그들은 전통 악기인 ‘돌’을 치면서, 빙빙 도는 춤, ‘랑’을 멈추지 않았는데, 다름 아닌 결혼식 때문이었던 것. 림부족의 전통 결혼식에서 신부는 신랑 발등에 이마를 대면서 신처럼 모실 것을 약속하고, 신랑은 시바 신처럼 삼지창을 들고 신부를 지켜줄 것을 맹세한다. 행렬하는 신랑, 신부에게 하객들이 뿌려주는 것은 꽃가루가 아닌 불린 쌀. 축하와 환영의 의미다. 덕분에 곱게 단장한 신랑, 신부 얼굴엔 쌀이 덕지덕지 묻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된다... 네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도시, 더란(Dharan). 서양식 주택이 늘어서 있는, 잘 정비된 현대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더란에서 차로 다섯 시간을 달리면 산 속에 있는 라자라미 마을이 나온다. 험난한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한 마을에서 만난 코와 귀에 커다란 장신구를 하고 살아가는 여인들. 림부족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낮고 뭉툭한 코가 특징인 림부족. 무엇보다 쇠붙이 장식이 인상적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그들은 전통 악기인 ‘돌’을 치면서, 빙빙 도는 춤, ‘랑’을 멈추지 않았는데, 다름 아닌 결혼식 때문이었던 것. 림부족의 전통 결혼식에서 신부는 신랑 발등에 이마를 대면서 신처럼 모실 것을 약속하고, 신랑은 시바 신처럼 삼지창을 들고 신부를 지켜줄 것을 맹세한다. 행렬하는 신랑, 신부에게 하객들이 뿌려주는 것은 꽃가루가 아닌 불린 쌀. 축하와 환영의 의미다. 덕분에 곱게 단장한 신랑, 신부 얼굴엔 쌀이 덕지덕지 묻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된다. 산속에서 열리는 림부족의 결혼식, 그 생생한 현장이 공개된다. 마을로 가던 중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올라탄 만원버스에서 만난 사람들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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