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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았습니다. 2020년 우리 사회는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19의 일상에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 교육 현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교육이 일반화 되는 이즈음 공교육 구조

소망초등학교 다니기’ 프로젝트는 총 3년 과정으로, 어느덧 올해 2021년이 3차연도로 ‘마지막’ 과정입니다. 2020년은 한글 수업을 시작하기조차 쉽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종업식도 하지 못한 채 수업이 종료하는 등 여러모로 배움

10명이 1개 반을 이루어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복지관 장기 운영 중단으로 수많은 어르신들이 외롭고 무기력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특히, 한글 학습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팬데믹이 가져온 급격한

학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소망의 나무입니다. 그동안 배운 한글로 자신만의 소망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예쁜 열매들이 모여 풍성한 나무를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몸 건강히 2020년에도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하는 어르신들은 선생님들과 전화로 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0년은 어르신들에게는 전쟁 때 보다 더 무섭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경로당에 가지도 못 하고, 좋아하는 한글 공부를 하러 가지도 못 합니다. 집에서 갇혀 지낸 지 어느덧 일

우리가 한글을 떼기 위한 교구와 동화책을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해 보셨나요? 책을 선물하는 것은 그저 책을 선물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지혜, 상상력을 북돋아 줄 기회를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녹색교통은

지자체 중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2020년). 부산 중구 어르신 중에는 안과 진료와 안 경구입의 경험이 없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궂은 날씨에도 결석과 지각 한 번 없이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계시는 ◯◯ 어르신은 최근 침침해

지난 2020년 8월, 꼭꼭 닫혀있던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경로당이 열리기만을 간절히 기다려왔던 어르신들에게 기초적인 문해교육(편지쓰기, 책 읽기 등)과 취미여가 교육(미술, 시화 등)을 매 월 진행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에 화답하고자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수어 통역과 함께 하고, 2020년에는 2편의 상영작에 한국수어 영상을 제작해 삽입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상영하는 전 작품에 한글 자막을 넣습니다. 자막이 있는데 왜 수어 통역이 필요한지 궁금

살면서 자신에게 위안을 주는 마음의 '빨간약'이 필요합니다. 2020년 복지관 치매예방학교에 참여한 김순철(가명.83세)어르신에게 치매예방학교는 빨간약이었습니다. 어르신은 한글을 띄엄띄엄 읽기는 하나 쓰는 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고, 배우지

노력했습니다. 2020년부터 인천인권영화제는 자체적으로 상영작에 한국 수어 영상을 제작하여 삽입했습니다. 아직은 1년에 2~3편 정도 밖에 제작하지 못하지만, 점차 늘려 농인과 청인이 함께 인권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

못하여 한글을 잘 쓰시지 못하지만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올까 두려움이 마음 한 편에 자리한 어르신... “아돌, 손자, 손년 몰라 보가바 돌려다.” 두분은 좋은 우애 만큼이나 똑같은 걱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남정옥, 이연두 어르신이

시작된 2020년부터 위드코로나 직전까지 학교의 모든 수업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며 전면등교하지 못한 돌봄취약계층 아이들은 긴급돌봄으로 센터에 등원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시대에 돌봄취약계층 아이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습니다

있으며, 한글과 숫자를 제때 깨우치지 못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도 많이 겪곤 합니다. 젊었을 때는 힘이 센 남성들에게 폭행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어르신의 명의를 도용당한 적도 있을 정도로 험한 일을 겪어오셨기 때문에 항상 남자들을 경계하고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위해 2020년 그 첫걸음을 떼어보았습니다. 10명의 노인과 10명의 청년들이 일년간 만나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그 경험으로 만들어진 총 4권의 동화책이 나왔습니다. 이 동화책에는 청년들이 노인과 만나며 노인

공인 한글속기자격증을 가진 문자통역사만이 청각장애인에게 제대로 음성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전문직인 속기사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간당 7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개인이 지불하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하던 2020년 어느 날, 일용근로로 건설 현장에서 건축 자재를 옮기는 일을 하다 오른쪽 어깨를 심하게 다쳐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친 와중에도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근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통증 있는 오른쪽 어깨를 쓰기보다

뜻합니다.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 문해능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의 14.2%가 '수준 1(초등 1~2학년 학습 필요 수준)'에 해당하는 비문해 인구로 분류됐으며, 60세 미만 인구의 0.8% 대비 비문해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