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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나 요양병원 등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조차 입원을 하는 일명 ‘사회적 입원’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은 더 이상 병원 등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그가

필요해서 엄마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 엄마 됐죠. 좋은 엄마.“ -상규 상규를 위해 인천의 요양 병원에서 지내는 아빠 신우 씨와 상규의 여동생 시원이를 돌보며 제주에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엄마 태은 씨. 떨어져 있어도

보조인이나 요양보호사가 집에 오지 않는 날엔, 아파도 꾹 참아요, 홀로 지내다 보니 약국가서 약을 사다 줄 주변 사람도 없고... 이럴 때 집에 상비약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혼자 사는 노인들은 아플 때가 제일 서럽죠(이용자 인터뷰 中)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