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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친구를 사귀며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는 선배 시민으로서의 역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소일거리, 취미·여가활동으로 텃밭을 관리하던 어르신들은 치유농업을 배워 지역사회에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흙과 식물이 줄어들고 높다란 회색

적적하다고 텃밭에 나가시는 배O만(69세) 어르신 - 무더위에도 방문을 굳게 닫아놓고 생활하시는 박O식(72세) 어르신작년 무더운 여름, 방과 창문을 굳게 닫은 방안에서 지내는 김O곤(82세) 어르신은 “덥지 않으세요?”라는 사회복지사의 질문에

에 의하면 우울감이 높은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원예(텃밭) 활동 프로그램 실시 전 후로 우울감이 약 10% 감소하고, 대인관계 능력이 약 8% 향상. 또한 식물에 물을 주거나 관리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상이 생겼으며, 이를 혼자

있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재래식 화장실과 수도꼭지만 간신히 있는 욕실, 흙먼지와 쓰레기가 그대로 있는 방, 상한 음식이 들어있는 냉장고... 이 3인 가족의 세상은 열악하고 위험하기만 합니다. 강원도 산골에 있는 순자 씨네 가정은 늘 재난에

빈집을 관리해 주는 조건으로 들어가 살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 집에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불이며 살림살이까지... 순식간에 일어난 화재는 수만 씨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딱 한 장 남아있던 아내의 사진마저 불에 그슬려 형체를 알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