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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대학 입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 또래의 친구들은 인터넷 강의도 듣고 문제집을 풀며 학습 결손없이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유롭지 못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은 비싼 사교육 도움을 직접 받기는 어려운 게 지금

더욱 심화시키게 되었어요. 특히, 글쓰기, 읽기, 덧셈, 뺄셈 등 기초학습이 필요한 저학년 아이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결손이 더욱 심각해졌고 기본학습능력의 격차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2년 1월, 이 지역엔

마저도 사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사교육은 꿈도 꾸지 못하는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 공교육의 결손은 곧 학습결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수능일에 몸도 마음도 조급하지만 뻔한 집안 사정을 아는 아이들은 맘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아동의 86%는 코로나19 이후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학습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의 심화는 몽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 공백으로 아동들의 학업 성취도가 낮아지게 되면 아동 개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