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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집 앞 병원까지 가는데도 수십 번을 쉬어야 하니 외출이 더욱 꺼려집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나들이도 한번 갔다 오면 몇 날 며칠 몸져누울 정도로 약해진 체력에 이제는 가까운 거리의 외출도 선뜻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 블루. 치매

위해 집에서 보내 달라는 권고사항을 끊임없이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7개월 동안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그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우리는 ‘코로나 블루’라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거리가 가득합니다. 달고나 커피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집꾸미기 등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관련내용들을 자주 접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잠뿐입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시간이나 계절이 지나가는 것도 잘 못 느끼고 끼니를 놓치거나 대충 때울 때가 많습니다. 운동하러 동네라도 한 바퀴 돌고 식사도 잘 챙겨 드시라고 독려하지만 다 귀찮다고만 하십니다. 가족과도 연락이 뜸하고 친구나 이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