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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자책하며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훔치신 할머니... 몇 년 전 수리를 수 차례받은 냉장고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났습니다. 냉장고를 구매할 비용이 없어 그냥 지내던 어느 날 친한 동료경비원이 중고사이트에 10만원

부족해서 냉장고 수리를 맡길 수도 없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세대가 많습니다. 이에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

무서워 냉장고 여는 것도 조심스럽다는 하정입니다. “우리 딸들이랑 아들이랑 좋은 집은 아니더라도 마음은 편하게 잘 수 있게는 해줘야하는데.. 아빠로서 이렇게 밖에 해줄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하네요.” 열심히 일하며 조금씩 집을 고쳐 나가겠다고